2008년 6월 23일 월요일 골든 디스크

장마철에 듣고 싶은 노래

1      Umbrella / Rihanna 

 바베이도스 출신의 흑인 여성 R&B 가수 리아나의 2007년 발표곡으로 UK 차트,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에 올랐던 감각적인 분위기의 노래.  '포스트 비욘세'란 찬사를 받고 있는 신예 디바로 리드미컬한 곡 진행과 맛깔스러운 창법으로 국내에서도 빅 히트했던 노래.  이 곡은 리아나의 3집 앨범인 'Good Girl Gone Bad'에 타이틀로 그녀의 후원자 제이 지(Jay Z)가 피처링로 참여한 감각적인 R&B 트랙.

2      Kiss The Rain / Billie Myers 

 영국 출신의 여성 록 가수 '빌리 마이어스'의 1997년 발표곡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 15위에 올랐던 몽환적인 느낌의 발라드.

 남성을 떠올리게 하는 선이 굵은 목소리와 짙은 분위기의 선율이 더해져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던 노래.

3      Foolish Games / Jewel 

 알레스카 출신의 포크 여가수 '주얼'의 1997년 작품으로 싱글 차트 7위에 올랐던 노래.  비의 분위기, 즉 이별과 쓸쓸함이 잘 묻어나서 그런지 많은 네티즌들이 이 곡을 선택한 듯.

 애조띈 선율에 실린 실연의 아픔을 허무적인 노랫말과 주얼의 울부짖음 같은 보컬이 더해져 곡의 서정성을 극대화했다.

 그녀의 데뷔 앨범 'Pieces Of You'에 수록돼 우리나라 음악 팬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었던 발라드.

4      Rain / Uriah Heep

5    Rain / Joey McIntyre 

 뉴 키즈 언 더 블럭의 막내 '조이 맥킨타이어'의 2001년 발표곡으로 아이돌 스타일에서 벗어나 성인 취향의 느낌으로 분위기 있게 불렀다.  인기 차트엔 오르지 못했지만 비오는 날이면 많이 방송되는 노래.  그의 솔로 2집 앨범 'Meet Joe Mac'에 수록된 비를 대표하는 노래 중 하나.

6      Through The Rain / Mariah Carey 

 머라이어 캐리가 2002년 발표한 곡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 81위 기록.  그녀의 음악 인생 중 최악의 해인 2002년 발표했던 곡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지는 못했다.

 이 곡은 자신에 대한 독백이자 세상 사람들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그녀가 직접 가사를 썼다.

7      Purple Rain / Prince 

 미국 출신의 흑인 록 기타리스트이자 가수인 '프린스'의 1984년 작품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 2위까지 기록했던 노래.

 이 곡은 같은 제목의 영화 제목이자 앨범 타이틀로 프린스의 색깔있는 보컬과 펑키하면서도 멜로디가 있는 음악색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