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골든디스크에서 듣고 싶은 노래 특집 **

Life Is Cool / Sweetbox

독일 출신의 프로듀서 '지오'와 미국 출신의 여가수 '제이드 빌라론'으로 구성된 크로스오버 댄스 그룹 '스윗박스'의 2004년 작품으로 인기 차트와 상관없이 국내에서 빅 히트한 노래.

인생을 멋지게 개척하자는 내용의 메시지가 있는 곡으로 파헤벨의 '캐논'을 샘플링해 국내에서 빅 히트했음.

IT계열의 광고 음악으로 2005년 쓰이면서 스윗박스의 위상을 높였던 대표적인 히트곡.

Shape Of My Heart / Sting

영국 출신의 지성파 가수 '스팅'의 1993년 작품으로 철학적인 내용의 노랫말이 돋보이는 곡.

잔잔한 코드워크와 여유가 느껴지는 스팅의 소박한 보컬이 더해져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노래.

그의 명반 'Ten Summoner's Tale'에 수록된 노래로 빌보드 싱글 차트와 상관없이 우리나라에서 큰 인기를 끌었음.

1995년 개봉됐던 영화 '레옹'에 삽입돼 뒤늦게 히트.

Yesterday Once More / Carpenters

미국 출신의 이지리스닝 뮤직의 대가 '카펜터스'의 1973년 작품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 2위를 기록한 노래.

이 곡은 카펜터스의 5집 앨범 'Now And Then'에 수록된 70년대를 대표하는 팝의 고전.

지난 시절에 대한 강한 그리움을 담은 곡으로 카렌 카펜터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애틋한 느낌의 보컬이 일품인 노래.

Piano Man / Billy Joel

미국 출신의 싱어 송라이터 '빌리 조엘'의 1974년 작품. 그가 발표한 같은 제목의 앨범 'Piano Man'의 타이틀로 싱글 차트 25위까지 기록. 지난 11월 15일 최초의 내한 공연을 펼친 빌리 조엘은 이 노래를

엔딩곡으로 불렀는데, 대형 스크린에 가사를 띄워 팬들과 함께 노래하는 감동의 무대를 연출했다. 이 날 공연에는 1만 2천여명이 객석을 가득 메워 빌리 조엘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Mamma Mia / Meryl Streep

미국 출신의 배우 ‘메릴 스트립(60)’이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에서 부른 곡으로 최근 영화의 흥행과 함께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리지널은 '아바'의 1975년 발표곡으로, '맘마미아'는 이탈리아어로 '어머나', '어쩜 좋아' '세상에 이럴 수가' '엄마야' 등의 의미로 쓰이는 감탄사. 한편, 영화 ‘맘마미아’의 OST는 국내에서 10만장 판매를 돌파해 화제를 낳고 있다.  

You are not alone / Michael Jackson

 1995년 작품으로 싱글 발표 첫 주에 빌보드 싱글차트 정상에 올랐던 최초의 노래. 같은 시기에 발표된 앨범 'History'에 수록되어 빅 히트.

1992년 어린이 성추행으로 곤경에 몰려있던 당시의 심경을 내용으로 담았음. 90년대 최고의리듬 앤 블루스의 구성, 즉 중간템포의 리듬, 아름다운 멜로디, 여기에 마이클 잭슨의 깨끗하면서도

깊이있는 음색이 더해져 큰 인기를 끌었다.

Because Of You / Kelly Clarkson

미국 출신의 여성 가수 '켈리 클락슨'의 2005년 곡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 7위까지 기록했던 노래.

신인답지 않는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로 서정적인 선율을 잘 표현하는 안정적인 보컬톤이 돋보이는 노래.

켈리 클락슨은 미국 폭스 TV 시리즈 '아메리칸 아이돌' 제1회 우승자로 최근 미국을 대표하는 여가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

Touch My Body / Mariah Carey

머라이어 캐리의 2008년 신곡. 그녀가 직접 작곡과 프로듀싱에 참여한 곡으로 미드 템포의 발라드. 열한번째 앨범 ‘E=MC2 (이 이콜 엠씨스퀘어 / 여기서의 MC는 머라이어 캐리(MC)를 지칭하는 듯함)의 첫 번째 싱글로 그녀의 18번째 넘버원 히트곡. 이 노래가 정상에 오름으로써 '최다 1위곡 보유' 순위에서 엘비스 프레슬리를 앞서며 단독 2위에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