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14일 (토) 골든디스크  / 골든디스크 매거진

* 금주의 팝 뉴스 *

*  엘튼 존, 동성 파트너와 영화 제작

팝의 거장 ‘엘튼 존’이 자신의 동성 파트너인 ‘데이비드 퍼니쉬’와 함께 영화 ‘보이 걸 씽(it's a boy girl thing)'을 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엘튼 존은 직접 사운드트랙의 프로듀서를 담당했고, 캐스팅에도 큰 힘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12일에 개봉된 이 영화는 남녀의 몸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담은 하이틴 로맨스. 한편, 엘튼 존 커플은 12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05년 결혼해 전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M      Goodbye Yellow Brick Road / Elton John

영국 출신의 팝 가수 '엘튼 존'의 1973년 작품으로 싱글 차트 2위 기록.

*  스팅, 와인 출시 예정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팝 ?타, 스팅이 이탈리아에서 포도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올해 57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가수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스팅은 피렌체 근교의 한 포도 농장 300헥타르를 사들여 친환경 재배방식으로 고급 포도주 생산에 나서고 있다. 스팅은 2007년산 레드 와인 3만병을 오는 9월에서 시장에 내놓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현재 스팅의 부인과 6명의 자녀는 모두 이 농장에 살고 있다.

M      Shape Of My Heart / Sting

영국 출신의 지성파 가수 '스팅'의 1993년 작품으로 철학적인 내용의 노랫말이 돋보이는 곡.

* 금주의 팝 히스토리 *

*   머라이어 캐리 & 보이즈 투 멘, one sweet day 신기록 세워

1996년 3월 9일, 머라이어 캐리와 보이즈 투 멘이 함께 부른 ‘one sweet day'가 15주째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위트니 휴스턴의 ‘i will always love you'와 보이즈 투 멘의 ’i'll make love to you'가 가지고 있던 14주 연속 1위의 기록을 깨뜨리는 순간이었다.

이 노래는 3월 16일자 차트까지, 총 16주간 정상을 차지하면서 싱글 차트 최장 기간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기록은 당분간 깨지기 힘들거라고.

M      One Sweet Day / Mariah Carey & Boyz Ⅱ Men

빌보드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No.1에 올랐던 작품으로 머라이어 캐리와 보이스 투 멘이 1995년 함께 불러 싱글 차트 연 16주 동안 정상을 차지했던 노래.

*  셰어, 25년만에 빌보드 정상 등극

1999년 3월 13일, 미국 출신의 여성 가수, ‘셰어’의 ‘believe'가 싱글 차트 정상에 올라 4주간 1위를 지켰다. 셰어는 1974년 ‘dark lady'로 1위를 차지한 후, 무려 25년만에 다시 정상 정복을 하며, 이 부문 신기록을 세웠다. 이전까지의 기록은 비치 보이스가 1966년 ‘good vibrations' 이 후,

1988년 ‘kokomo'를 정상에 올려놓으면서 세운 22년이었다.

M      Believe / Cher

미국 출신의 여성 가수 '셰어'의 1999년 작품으로 싱글 차트 연 4주 동안 No.1 기록한 테크노 댄스 곡.

3월 14일 박스 오피스 및 예매율 순위

1(new)  왓치맨 (3월 5일, 액션, 잭키 얼 헤일리)

2(1)  워낭소리 (1월 15일, 다큐멘터리, 최원균(최노인), 최노인의 소)

3(2)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2월12일, 로맨스, 브래드 피트)

4(3)  작전 (2월 12일, 범죄, 박희순, 박용하, 김민정)

5(7)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2월 12일,로맨스, 제니퍼 애니스톤)

6(5)  핸드폰 (2월 19일, 스릴러, 박용우, 엄태웅)

7(6)  언데드 (2월 26일, 공포, 오뎃 유스트만, 게리 올드만)

8(new)  더 레슬러 (3월 5일, 액션, 드라마, 미키 루크)

9(4)  인터내셔널 (2월 26일, 스릴러, 클라이 오웬, 나오미 와츠)

10(new)  킬러들의 도시 (3월 5일, 스릴러, 콜린 파렐)

이번 주 (3월 14일자) 빌보드 싱글 차트 TOP 10

* 1위 (1)  Right Round / Flo Rida

미국 출신의 남성 랩퍼, ‘플로 라이다’의 2009년 신곡으로, 3주 연속 정상.

발매 첫 주에 디지털 다운로드 ‘63만 6천회’를 기록하며 이 부문 신기록을 세웠다. 이 노래는 영국 출신의 4인조 락 밴드 ‘Dead or Alive'의 1984년 UK 싱글 차트 1위, 빌보드 11위를 기록했던,

'You Spin Me Round(Like a Record)'를 샘플링했다.

* 2위 (2)  Dead and Gone / T.I. feat. Justin Timberlake

미국 출신의 남성 랩퍼, ‘티 아이’의 신곡으로 라디오 에어플레리 부문 1위를 차지하며 2위까지 올랐다. ‘티 아이’는 작년에 ‘Whatever You Like'와 ‘Live Your Life'를 정상에 올려놓은 바 있다.

* 3위 (6) Poker Face / Lady Gaga

미국 출신의 신인 여성 가수, ‘레이디 가가’의 신곡으로 1위까지 오른 ‘Just Dance'의 후속곡.

* 4위 (9)  Kiss Me Thru the Phone / Soulja Boy

미국 출신의 남성 랩퍼, ‘소울자 보이’의 2009년 신곡.

* 5위 (4)  Gives You Hell /  The All-American Rejects

미국 출신의 4인조 락밴드, ‘디 올 어메리칸 리젝츠’의 2009년 곡.

* 6위 (3)  Heartless / Kanye West  

* 7위 (7) Just Dance / Lady Gaga

* 8위 (5)  Crack a Bottle / Eminem, Dr. Dre & 50 Cent

* 9위 (8)  Love Story / Taylor Swift

* 10위 (10) My Life Would Suck Without You / Kelly Clarkson 

* 뮤레카 에어모니터가 집계한 지난주 라디오 방송 횟수 *

* 1위 - Get on Your Boots / U2 (21회)

아일랜드 출신의 4인조 락밴드, ‘U2'의 2009년 신곡으로, 5년만에 발표한 12번째 앨범 ‘No Line on the Horizon'의 첫 싱글. 실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U2는 전세계 1억 4천만장의 앨범 판매고와 그래미 22회 수상을 기록한 아일랜드가 낳은 세계적인 빅 스타.

* 공동 2위 - Everybody Knows / John Legend (16회)

미국 출신의 남성 알앤비 가수, ‘존 레전드’의 2008년 작품.

오는 3월 29일, 올림픽 공원 올림픽 홀에서 첫 번째 내한공연을 앞두고

있어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 공동 2위 - My Life Would Suck Without You / Kelly Clarkson (16회)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1회 우승자인 켈리 클락슨의

2009년 신곡으로 빌보드 차트 1위까지 올랐다.

* 4위 - Just Dance / Lady Gaga (13회)

미국 출신의 신인 여성 가수, ‘레이디 가가’의 2008년 곡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까지 오른 곡.

* 5위 - Lucky / Jason Mraz (11회)

미국 출신의 남성 싱어 송라이터, ‘제이슨 므라즈’의 2008년 곡.

* 6위 - Love Story / Taylor Swift (10회)

* 공동 7위 - Dreams / The Cranberries  (9회)

* 공동 7위 - Falling Slowly / Glen Hansard & Marketa Irglova (9회)

* 공동 9위 - Dancing Queen / Real Group (8회)

* 공동 9위 - Viva La Vida / Coldplay (8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