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힘든(?) 투병 생활을 견뎌낼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양의
밥과 간식, 그리고.. 티미와 후니의 라이브 빠라디소~ 였습니다. 그들의
얼굴, 그 햇살과도 같은 미소를 생각하면..! 어느새 심장은 뜨거워졌고,
삶의 의지는 활활~ 강렬하게 타올랐습니다. 그런 와중에, 티미와
후니의 막방 소식을 접했습니다. 엄청난 충격을 받았드랬습니다,
기냥 쭉- 병원에서 살고 싶었습니다.
허나 어쩝니까- 워낙에 체력이 좋은 것을... -,.-; 저는
기적과도 같은 속도로 건강을 회복하였고, 곧 퇴원하게 되었죠.
방송국을 향하는 힘없는 발걸음, 모든 게 허무했습니다.
그러나~!! 사람.. 죽으란 법 없습디다.
최고의 하모니~
휘성 & 거미... 휘성의 상상초월을 초월하는 엉덩이 씰룩거림,
예상치 못했던 거미양의 야들야들 애교만점의 목소리.
목요일 밤은 쭈욱- 행복할 것 같습니다.. 아자?~!

2003년 가을을 뜨겁게 달군, 프로젝트 그룹~! 박영감의
거미줄~
한 번 들으면, 누구도 빠져나올 수 없는.. R&B 거미줄!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시작합니다.
그래도 방송은.. 9시부터 들읍시다! ^^*
2003-09-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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