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간,
편식천자라는 오명을 벗고자, 열심히 일했드랬습니다.
라디오 천국을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모두들 한 번 쯤, 저의 카메라에 포즈를 취해야했죠, 라고 하면 거짓말이고.. -,.-;
뭐.. 아무튼 지간에.. 열심히 했습니다.
허나,
국가의 앞날을 걱정함과 동시에 천사들의 안위를 살피며,
윗집 할머니의 건강에 주목하고, 쓰레기 무단 투기를 감시하는 등,
국가(특히 서대문구)의 행복과 안녕을 위해 힘쓰다 보니..
의도와는 상관없이, 작가일기에 소홀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하면 이것도 거짓말이고,
매끼 맛있는 음식만 챙겨 먹고, 꽃미남만 바라보다 이 지경이 되었네요..
죄송합니다. 쥬르륵-
오늘에서야 양심의 가책을 느낀 저는..
뭐 올릴 게 없나 하다가,
예전에 만들어 둔, 썩히기엔 아까븐 뮤비 하나를 발견하였습니다.
그들의 하모니에 취해, 천국을 경험하시라-
“again 2003, 8, se7entim & 김형중”
캭-!! 오랜만에 보는 se7entim, 그들의 초절정 꽃미모는 영원하군요.
se7entim이여~ 영원하라~~!
* 2%로부터 어떠한 향응도 제공받은 바가 없습니다.
2003-10-06(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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