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월 28일 (일) / 제 75 회

주 제 :  원탁회의, 정국 돌파구가 될 것인가? 

내 용
  
‘4대 법안’을 비롯한 민생,개혁 법안 처리 문제를 둘러싸고 
정면 충돌 양상으로 치닫던 여야가 
새해 예산 등 민생 현안 논의를 위한 
‘여.야.정 원탁회의’를 개최함에 따라 
대치정국의 돌파구가 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표결처리 불사 등 대야 강경 자세에서 벗어나
야당 존중 입장을 밝혔고,
이에 한나라당도 25일 노무현 대통령과 박근혜 대표간 회동에
기대감을 표시하며, 민생 법안 처리에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재확인했다.  

하지만, 여당이 이번 정기국회 내에 우선 처리할 50개 법안을 발표
하자  한나라당은 국가보안법 폐지 등 18개 저지법안을 선정하는 
등 향후 여야간 충돌이 불가피해 보이는 상황인데... 

‘한국형 뉴딜 사업’을 위한 기금관리기본법과 공정거래법 개정안 
등 시급한 민생현안을 놓고 원탁에 앉은 여야! 
과연 여야가 상생을 이루기 위한 조건은 무엇이며
‘원탁회의’가 정국운영의 돌파구가 될 것인가? 

출연자

  정봉주 (열린우리당 의원)
  박형준 (한나라당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