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정현진
나이: 27세
   
1 ‘네 꿈을 펼쳐라’에 참여하게 된 동기는?
 

 10년동안 꿈꿔왔던 일이지만, 법전공을 선택하면서 멀어졌다. 그러나 7년의 세월이 지나고 (사법고시의 2번의 실패와 졸업후)새로운 도전을 시작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완강하게 반대하셨던 어머니도 이해해주시게 되었다. 그러던 차에 네꿈을 펼쳐라를 보게 되었고(사실 새로운 기수가 나올때마다 기다리고 있었다^^*) ‘바로 저거다’ 라는 생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2 메이크업 과정에 참여하며 기대하는 것은 ?
   한마디로 난 『실력』을 갖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그것이 현재의 힘든 과정을 견디어내게 하는 힘이다. 지금 내게는 아무것도 없다. 대다수 다른친구들처럼 미술을 전공하지도 않았고 평소 메이크업을 해본적조차 거의 없다.
8주는 짧지만, 어쩌면 시련의 시간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실패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나의 마음을 시험해보는 것 같기도 하다. 어떤 일에서건 프로가 된다는건 정말 어렵다는걸 실감한다 . 난 나와의 싸움에서 승리자가 되어보고 싶다.
난 지금 꿈이 현실로 다가오는 행복감과 두려움을 맛보고 있다. 솔직히 8주후가 정말 기대된다.
3 “난 이런 사람이다!” 나를 한마디로 정의 한다면?
 

솔직히 지금까지의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인생에 있어서 난 겁쟁이였던 것같다. 내가 하고픈 일을 꿈꾸기만 해왔던.......겁쟁이였지만, 난 포기하지 않았다.
지금의 내 모습이 난 자랑스럽고, 나를 더 사랑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4 청년 실업 극복 아이디어 “난 이렇게 생각한다”
  우선 목표를 잃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무엇이 되었든 밑바닥부터 해야 그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바닥정신(?)을 가지며, 무엇보다 꼭 하고픈 일을 선택한다면... 그리고 한 우물을 파다보면 빛이 보일 날이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예전과 달리 한 가지 일만 해서 성공하기란 너무 어려워진 세상 같다. 전문적인 두 분야를 합쳐서 새로운 분야를 만들어내는 나만의 독특함이 있다면 충분히 살아남으리라...어디에서든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을 만들어 내는 실력을 갖춰야 될 것 같다.  그리고 한 가지 더....나를 의심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
내 자신을 내가 믿어야 한다.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중요한 것 같다.
5 iMBC 네티즌에게 한 마디 ?
 

 ‘네 꿈을 펼쳐라’ 정말 좋은 프로라고 생각한다..평소 자주 보던 프로였는데, 나와 관련없는 분야더라도 누구나 노력하는 모습을 성실하게 담아냈기에 느끼는 점이 많았다. 자신이 하고 싶었던 분야라면 망설임 없이 도전해 보라고 권유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