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6월 25일 (금) / 제 7 회

 “빗속에선 뛰어야 할까 걸어야 할까?”

 비가 갑자기 내리는 날, 우산이 없어서 고민한 적 있으세요?
 달려간다면 땅에 떨어져야 할 빗방울까지 맞게 되고, 
 천천히 걸어간다면 달려갔을 때 피할 수 있는 빗방울까지 몽땅 뒤
집어쓰게 될텐데...  
 그렇담 과연 빗속에선 뛰는 게 나을까 걷는 게 나을까?
 또 뚱뚱한 사람과 마른 사람 중 누가 비를 더 맞을까?
 똑바로 떨어지는 비와 비스듬히 떨어지는 비의 차이는?
 뛸 때와 걸을 때 비를 많이 맞는 부분은?  
 우리 생활 곳곳 숨어있는 과학이야기~ 
 장마철, 어린이들의 궁금증을 바탕으로 
 비에 관한 호기심을 직접 실험을 통해 알아본다

‘곰팡이‘ 그것이 알고 싶다. - 플레밍의 페니실린”

 여름철 장마기간에 흔히 볼 수 있는 곰팡이!!!
 보기에도 지저분해 보일 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하지만 곰팡이라고 다 나쁜 것만은 아니다
 곰팡이에서 약이 만들어졌다면 믿으시겠어요?
 인류최초의 항생제인 페니실린은 바로 곰팡이에서 만들어졌는
데... 
 영국의 세균학자 플레밍은 세균배양 실험을 하던 중 푸른곰팡이
의 살균작용을 발견하게 되고...이 성질을 이용, 
 인류최초의 항생제를 만들어 많은 생명을 구하게 되었다.  
 또한 우리가 먹는 된장이나 치즈도 곰팡이를 이용한 것! 
 곰팡이가 암을 예방하는 물질을 만든다는데.. 
 색다른 곰팡이! 동충하초에 대해서도 알아보는데... 
 사람에게 유익한 곰팡이의 세계에 대해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