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7월 23일 (금) / 제 11 회

“사투리 속에도 과학이 담겨있대이~”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강원도, 제주도까지.. 
 천차만별 재미있는 우리의 사투리! 
 그런데 사투리마다 왜 그렇게 다르게 들리는 걸까?
 그것은 바로 소리를 내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 
 특히 경상도 사투리 속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들어있다!!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사람들은 표준어를 쓰는 
 사람들과 달리 모음을 소리 낼 때 혀의 움직임이 
 다르다는데...
 지역별 사투리의 특징과 표현법을 살펴보고,
 목소리가 나오는 원리, 사투리와 표준어의 억양차이,   
 그리고 X선 촬영을 통해 표준어 발음과 
 경상도 사투리발음을 집중 분석!
 여러분, 재미있는 사투리의 세계로 들어오이소~

“움직이는 그림 -만화영화를 만든 에밀 콜”

초록색 괴물과 못생긴 공주와의 진정한 사랑을 그린 
만화영화 슈렉! 
요즘 극장을 찾는 사람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만화영화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프랑스의 에밀콜은 정지된 그림을 
빠르게 돌려 움직이는 영상을 만들게 됐는데, 
이것이 바로 최초의 만화영화! 
어떻게 정지된 그림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일까?
또 예쁜 여자가 마귀할멈으로 보이는 이유는? 
오르막길을 차가 거꾸로 올라간다? 
이 모든 것은 눈에서 일어나는 
착시현상 때문인데... 
만화영화의 원리와 착시의 세계에 대해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