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 11/29일~12/3 >
국제적 테러 조직 알카에다의 공격 목표에 포함된 한국! 이제
더 이상 중동문제는 ‘강 건너 불구경’이 아니다. 아니, 어쩌면 우리는 이미
그 강에 발을 담궈 버렸는지도 모른다.
!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세 대륙을 잇는 지정학적 중요성. !!
석유 자원을 둘러싼 서구열강의 침탈. !!!
9.11 테러 이후 갈수록 커져가는 분쟁의 불씨.
중동은
이미 인근국가와의 외교관계와 내부적 트러블로
국제적 논쟁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 방송 주요 내용 :::
1부 : ‘21세기의
게토, 팔레스타인’ <방송 / 11월 29일(월) 밤
11시5분 >
"이스라엘 탱크가 팔레스타인 마을에
들어오자 팔레스타인 아이들은 탱크를 향해 돌을 던진다. "
촬영팀이 지켜보는 가운데 팔레스타인 소년 2명이 이스라엘군의 총격을 받고 쓰러졌다.
탱크에 대항하는 소년들.. 다소 무모해 보이는 싸움이지만, 오늘도 팔레스타인 소년들은
이스라엘 탱크를 향해 돌을 던 진다. ‘우리땅’을 점령하는 이스라엘에
대한 작은 저항이자 아랍의 자존심이다.
2부 : ‘누구의 땅인가’ <방송 / 11월 30일(화) 밤
11시5분 >
3대종교의 성지 예루살렘. 그러나 1948년
이스라엘 건국 이래 지구상에서 가장 살벌한 곳이 되어버린 땅.
예루살렘을 점령한 이스라엘은 국제사회의 비난 속에도 정착촌 건설로 끊임없이 유대인 지역을
늘려가고 있고, 2천년 동안 살아온 터전에서 하루아침에 쫓겨난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내조국’을
도둑맞고도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테러와 점령.. 악순환 과연
누구의 책임이라 말할 수 있을까?
3부 ‘바그다드’ <방송 / 12월 1일(수) 밤
11시 5분>
미군 포로 학대사건으로 떠들썩했던 아부그레이브 교도소. 미국 점령 후, 이 곳에는 이유도 모른채
붙잡혀 와 온갖 모욕과 수치에 상처 받고 있는 이라크 사람들이 있다. 지난 6월, 세계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이라크 임시정부가 공식 출범했으나 내부에서는 ‘미국의 꼭두각시’ 라는 부정적 평가가 나오고.. 갈수록 커져만 가는 이라크 국민들의 고통.. 그들은 말한다. 미국은 해방국이 아니라 점령국이라고.. 미국의 목적과 이라크전을 바라보는 국내외 시각들.
후세인 동상이 내려진 빈 자리에 과연 이라크의 평화를 채울 수 있을까? 이라크를 통해 중동의 미래를 조망해본다.
4부 ‘이란, 中東의 힘으로 떠오르다’ <방송 / 12월 2일(목) 밤
11시5분 >
79년 외세 개입을 반대하고 부패한 팔레비
정권을 무너뜨린 이란의 이슬람혁명은 이슬람근본주의 운동을 확산시키는 결정적인 사건이었다.
혁명 이후, 막강한 카리스마와 철저한 반미정책의 독자노선을 달리며 이란 시아파를 혁명의
자존심으로 똘똘 뭉쳤던 호메이니. 혁명25주년을 맞이한 올 해
진통을 겪고 있는 이란사회의 변화상을 담아보았다.
5부 : ‘알 카에다’
<방송 / 12월 3일(금) 밤 11시50분 >
9.11 이후 미국의 ‘대테러 전쟁’의 첫 번째 희생양 이였던 아프가니스탄. 취재팀은
민병대를 통해 빈라덴이 숨어있던 장소와 알카에다 훈련장소를 발견 할 수 있었다.
끊이지 않는 반미 테러전과 세계 패권을 노린 미국의
대중동 정책이 제2 제3의 빈라덴과 알카에다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빈라덴, 그가 세계에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그의 육성을 통해
직접 들어본다.
◈ '중동' 시청자 행사 안내
<'중동'
시청자와 연출가의 만남> <중동(中東)>을 제작한 최진용PD와
한홍석PD를 모셔서 제작의 뒷얘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12월 21일 시청자 80분께 소중한 만남의 기회를 드리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 신청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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