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메라를 든 휴머니스트 김영미 >

얼마전 소말리아에 피랍된 동원호를 취재해, 피랍된 동원호 문제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게 했던 프리랜서 피디 김영미..그녀는 지난 99년 내전 직후의 동티모르 취재
를 시작으로,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등, 분쟁지역을 누비며 그 곳의 소식을 전해왔
다. 분쟁지역의 표면적 현실보다는 그 곳 사람들의 아픔과 삶에 눈을 돌렸던 김영미 
피디. 그녀가 위험을 무릅쓰고 분쟁지역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분쟁지역에서 그
녀는 무엇을 느끼고 사람들에게 무엇을 전달하고 싶을까. 여성의 몸으로 어떻게 분
쟁지역 취재 피디가 되었는지, 분쟁지역에서 본 아이들과 여성의 삶은 어떤지 김영
미 피디를 만나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