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에 '다슬이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심은하가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M-TV 미니시리즈 "마지막 승부" 이후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한 그는 새 미니시리즈 "M"에서 한층 성숙된 연기력과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심은하는 아름답고 산뜻한 외모와 달리 이 드라마에서 분노에 찬 모습, 격앙된 멘트, 격투신 등을 훌륭하게 소화해 방송관계자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한 방송관계자는 "반짝스타 이미지를 심어줬던 그가 오랜만에 나타난 대어인지 미처 몰랐다"며 "김희애에 이은 명실상부한 연기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4.8.9 (월) 연예영화신문 기사(제공 와우이티닷컴)_심은하 기사 부분만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