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시티] 최지우, 팬클럽 도시락 선물에 완전 감동

“팬들은 나의 힘!”

-촬영현장에 도시락 100인분 준비, 깜짝 이벤트 펼쳐-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에어시티’(연출 임태우, 극본 이선희, 공동제작 MBC?HB엔터테인먼트?에이스토리)를 촬영 중인 최지우가 팬들이 준비해 온 도시락 선물에 감동 받았다.

최지우의 공식팬클럽인 ‘스타지우’는 얼마 전 인천공항 촬영현장에 드라마 ‘에어시티’ 출연진과 제작진들을 위한 도시락 100인분을 준비해 방문했다.

최지우의 팬들이 회초밥과 튀김류 등으로 정성스레 준비한 100인분의 도시락에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으며, 이번 ‘도시락 이벤트’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는 더욱 화기애애해졌다는 후문이다.

이 날 최지우와 나란히 도시락을 먹은 후 ‘잘 먹었습니다!’라고 큰소리로 감사 인사를 한 이정재의 모습에 ‘스타지우’ 팬클럽 회원들은 ‘이정재씨를 실물로 보니 더 멋지다. 최지우씨 상대역으로 정말 잘 어울린다. 그야말로 환상의 커플’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스타지우’는 촬영 일정상 점심시간 이후에 도착한 상대배우 이진욱을 위해서는 별도의 도시락까지 준비했다. 이는 이진욱이 최근 한 방송인터뷰를 통해 최지우를 ‘우아하고 아름다운 최고의 여배우’라고 극찬한 것에 따른 감사의 표현이었다. 이진욱은 방송인터뷰에서 ‘에어시티는 <지우시티>다’라는 깜작 발언(?)을 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오르내린 바 있다.

최지우는 “비도 오고 촬영장소가 먼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맛있는 도시락을 선사해 준 것이 정말 고맙다”며 “앞으로 더욱 힘을 내서 열심히 촬영하겠다”고 직접 인사를 전했다.

한편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에어시티’는 2년 간의 기획 끝에 제작되는 대작 드라마로, 국내 최초로 인천국제공항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제5공화국'의 임태우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거침없는 사랑', '모델'의 이선희 작가가 공동 작가 시스템 하에 극본을 집필 중이다.

특히 드라마 ‘에어시티’는 기존 드라마에서 공항이 단순히 배경적 공간으로 등장했다면, '에어시티' 는 이와 다르게 유기적으로 맞물려 돌아가는 공항 자체가 드라마의 주된 소재가 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 내에서 하루 평균 3만명의 사람들이 24시간 쉴새 없이 움직이면서 일어나는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들을 드라마에 녹여낼 예정으로, 공항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애환과 사랑뿐만 아니라 때로는 공항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범죄사건 등 다양한 에피소드와 탄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간다.

'케세라세라(극본 도현정, 연출 김윤철)' 후속으로 5월 12일부터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