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새 드라마 '에어시티' 촬영에 전폭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고
있다.
'에어시티'측은 13일 "지난 11일 진행된 '에어시티' 인천국제공항 촬영에서 MBC가 드라마에서는 이례적으로 촬영용
헬기까지 동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했다"고 밝혔다.
'에어시티'측은 원래 인천국제공항 자체가 국가 중요보안시설로 지정돼 한 번도
항공 촬영이 진행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인천경찰청에서도 헬리콥터를 지원할 만큼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에어시티'는 지난 3월
인천국제공항에서 활주로 총격 장면을 촬영했으며, 부산 앞바다에서 해상 추격신을 찍는 데 이어 헬기까지 동원해 항공 촬영을 감행해 드라마를 위해
육ㆍ해ㆍ공에서 모두 촬영하는 진기록을 낳았다.
또한 오는 15일부터 이정재 최지우 등 출연진들이 약 2주간 홍콩에서 시내와
부둣가를 배경으로 대규모 총격전과 액션 장면을 촬영할 예정이어서 블록버스터 드라마다운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국제공항을 배경으로
국정원 요원과 공항 관계자들의 일과 사랑을 그릴 '에어시티'는 5월19일 첫 방영된다.
<저작권자ⓒ '리얼타임 연예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2007-04-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