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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시티' 최지우 첫사랑, 이상윤은 서울대 출신 |
| '에어시티' 최지우 첫사랑, 이상윤은 서울대
출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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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지연 기자]
'케세라세라' 후속으로 방송될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에어시티’에 출연중인 신예 이상윤, 마르코, 정진무 등 모델 출신 조연 3인방에 대한
기대가 크다. 그중 최지우의 첫사랑으로 등장하는 이상윤이 서울대 출신 연기자로 벌써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훤칠한 키에 남성미가
엿보이는 이들은 모두 모델 출신으로 이번 작품 ‘에어시티’를 통해 연기자로도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먼저 이들 중 이상윤은 참이슬
fresh, SKY, 삼성생명, 베스킨라빈스, 하이트맥주피쳐 CF 등 다수의 광고에 출연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재학중이라 한때 ‘남자
김태희’로 불리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불러 모은 바 있다.
‘에어시티’에서는 한도경(최지우 분)의 첫사랑인 김정민 역을 맡아
퇴폐적이면서도 여성의 보호 본능을 일으키는 묘한 매력을 지닌 나쁜 남자 캐릭터를 연기한다. 정민은 도경을 곤란에 빠뜨리고 김지성(이정재 분)과
강하준(이진욱 분)을 홍콩까지 가게 만드는 중요한 인물이다.
이정재와 함께 일하는 국정원 요원 민욱 역을 맡은 정진무는 디자이너
앙드레김의 패션쇼를 통해 모델로 발탁되면서 연예계에 데뷔했다. 무에타이와 킥복싱 등이 취미 겸 특기로 운동으로 다져진 단단한 몸매에 남성스러운
얼굴선을 지녔다.
그 동안 MBC '사랑찬가'와 KBS '특수수사일지:1호관 사건'에 출연하며 연기 경험을
쌓아왔다.‘에어시티’에서는 빈틈없고 차가운 성격이지만 정의에 목숨을 거는 민욱 역을 맡아 선배 연기자인 이정재와 주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한편 홍콩 현지 로케이션에서 용감하게 이정재의 복부를 구타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던 아위 역의 마르코는 리바이스, 파워에이드,
현대M카드, SK텔레콤의 준, 스타우트 맥주 등을 통해 이미 CF 업계에서는 스타급 모델로 인정받고 있는 신예다.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나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연세어학당에 다니다가 우연히 연예 관계자들의 눈에 띄어 CF 모델로 발탁된 케이스. 그간 모델 활동을 하면서도 배우가 되기 위해
발음 지도와 연기 수업 등을 꾸준히 받아왔다.
마르코는 극중 국제 범죄조직인 삼합회의 조직원 아위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강한
눈빛 연기와 격투신을 선보였다. 특히 국정원 요원인 이정재와의 격투 장면에서는 대본에 쓰인대로 실제로 이정재의 복부를 무참하게(?) 가격해
이정재로부터 "액션신 찍을때는 신인이 제일 무섭다"라는 농담아닌 농담을 듣기도 했다.
‘에어시티’는 2년 간의 기획 끝에 60억여
원의 제작비를 투입한 대작 드라마로 홍콩에서 2주간에 걸친 일정으로 현지 로케이션 촬영을 마쳤으며 현재 인천공항에서 남은 분량의 촬영을 진행
중이다. 대규모의 액션신과 스케일이 큰 현지 촬영으로 홍콩 언론 및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에어시티’는 5월 19일 방송될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사진> 왼쪽부터 마르코, 정진무,
이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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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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