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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시티' 이상윤, '남자
김태희'로 주목
오는 19일 첫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에어시티'에서 최지우의 첫사랑 역을
맡은 이상윤이 남자 김태희로 주목받고 있다.
이상윤은 '참이슬 fresh'의 모델로 눈길을 끄는 한편 SKY, 삼성생명,
배스킨라빈스, SK ‘T’, 하이트맥주피쳐 CF 등에 출연해 온 신예. 현재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재학중이어서 '남자 김태희'로 불리며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상윤은 '에어시티'에서는 한도경(최지우 분)의 첫사랑인 김정민 역을 맡아, 퇴폐적이면서도 여성의보호
본능을 일으키는 묘한 매력을 지닌 나쁜 남자 캐릭터를 연기한다. 정민은 도경을 곤란에 빠뜨리고, 김지성(이정재 분)과 강하준(이진욱 분)을
홍콩까지 가게 만드는 중요한 인물이다.
이상윤은 "상대역이 최지우 선배이고, 첫사랑 역할이란 말에 오디션 전날 떨려서 잠을 못
이뤘다. 막상 만나보니 누나처럼 자상하고 친절하신 분이라 긴장이 많이 풀렸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번 홍콩 현지 로케에서
이정재 선배가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큰 자극이 되었다. 밤에도 대본보고 연기연습 하느라 잠을 거의 못 자지만, 힘든 줄도 모를만큼 흥분되고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리얼타임 연예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2007-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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