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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마지막 방송을 남기고 있는 MBC 시즌드라마 '옥션하우스'의 전 출연진들이 자선경매로 불우이웃돕기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경매회사를 배경으로 경매사들의 삶을 그리고 있는 드라마인만큼 배우들이 '자선경매' 방법을 통해 기부금을 마련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행복 나눔 경매'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자선경매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 형태로 시청자들의 참여를 이끌고 있다. 낙찰금 전액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부된다.
제작진은 홈페이지에 "본 경매의 수익금은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소중히 쓰일 것이다"라며 "따라서 장난이나 허위 입찰은 자제해 달라"는
당부를 남기고 있다. 그동안 김혜리 윤소이 정찬 등 주요 출연진들이 이 행사에 이미 참여했고 현재는 극 중 나도영 역을 맡고 있는 정성운의
낙시대가 경매가에 나왔다.
한편 시즌드라마에 경매회사라는 독특한 소재로 화제를 모았던 '옥션하우스'는 23일 12부를 끝으로 첫 시즌을 마무리 한다. 마지막회
'간절히 원하면'편에서는 죽은 아내가 살아있다는 환상 속에서 살고 있는 화가와 그 화가의 그림에서 삶의 희망을 찾은 난치병 어린이의 감동적인
이야기와 함께 스페셜리스트로 성장한 여주인공 연수(윤소이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 최세나 조선닷컴 기자 scblog.chosun.com/savababy>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0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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