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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 2월 12일(월) 저녁 7시 4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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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먼 발치에서 진아..보고가..'
진아가 맹장 수술을 받는 동안, 세영은 수술실 옆에서 마음 졸이며 기도한다. 그런 세영의 모습에 상진은 감동받고, 건우 역시 마음이 짠하다. 서경은 정작 진아의 엄마인 자신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에 절망하며 화를 낸다. 한편, 소영은 진아가 입원한 병원까지 찾아가 병원 커피숍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건우와 서경을 먼발치에서 바라본다. 소영은 확실한 증거를 잡기 위해 건우의 소아과 병원으로 가 건우를 유심히 관찰하는데...
2월 12일(월) 저녁 7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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