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우씨, 우리 애들을 위해서 우리가 돌아가자'

서경은 이제 각자의 아이들에게 돌아갈 시간이 된 것 같다며 건우를 설득하려한다. 하지만 건우는 이제 와서 무슨 소리냐며 무엇보다 두 사람의 사랑이 먼저이고, 그 사랑을 믿고 끝까지 이뤄내자고 한다. 서경은 윤회장의 호출을 받고 집으로 들어가고, 그곳에서 잠든 태현을 안쓰럽게 바라본다.

4월 11일(수) 저녁 7시 4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