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MBC베스트극장 방송 : 매주 금요일 밤 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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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iMBC 홍정미 조회:
610화 [매직 파워 알콜]은 어떤 내용?

MBC베스트극장 610화
매직 파워 알콜

 ▶ 기획    김남원
 ▶ 극본    최고은
 ▶ 연출    이윤정
 ▶  방송   2005년 2월 4일 밤11시
 ▶
출연 : 수진-김민선, 상철-김동완, 현정-정려원,
              재범-용이 등

 
매일 밤 대한민국의 거리는 술 마시는 사람들의 웃음소리와 그들의 말 그리고 눈물로 깊어져 간다.

MBC 베스트극장 제610화 「매직 파워 알콜」에서는 그 수많은 사람들과 술자리중의 일부를 들여다보려고 한다.


지나온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소중한 주변사람들에게 관심의 눈길을 보내는 한 여자. 불합리하고 흥청망청 갈피없이 흘러가는 술자리 속에서 자신을 다시 추스르는 한 여자. 그리고 떠나간 연인의 기억 속에서 다시금 성숙해지는 한 남자. 이들의 모습 속에서 우리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MBC 최초의 여성PD 이윤정 연출에 김민선과 김동완이 첫번째 에피소드의 주인공 수진과 상철을 연기했고,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려원이 두번째 에피소드의 주인공 현정 역을 맡았다. 영화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 의 감독 용이가 세번째 에피소드의 주인공 재범을 연기했다.

  # 작품 내용

1. 살다보니

 앞만 보고 달려온 30살의 잡지사 편집장 수진(김민선). 그녀에게 일 외의 것들은 불필요한 첨가물이었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잡지를 창간하던 날 아련한 술기운에 그녀는 자신의 주변과 묵묵히 밟아오기만 했던 자신의 뒷길을 돌아다본다. 그곳에는 부모님이 있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다. 수진은 충분하지는 않았지만 좋은 추억들도 많았던 어린 시절의 기억 속에서 부모님을 보고, 오직 자신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수진의 곁을 묵묵히 지켜주던 상철(김동완)의 사랑을 눈 내리는 밤에 다시금 느끼게 된다.

2. 술자리

잡지사에 근무하는 현정(정려원)은 회사 동료들과 회식자리를 갖는다. 현정의 태도에 트집 아닌 트집을 잡고 술을 억지로 먹이려는 부장의 모습. 부장의 비위를 맞추는 직원들, 의도하지 않게 부장의 눈에 거슬려 혼나는 신입사원. 하루 밤의 술자리에서 많은 사람들은 밖의 말과 속의 말을 따로 하면서 즐겁지만 그렇지 않은 시간들을 보낸다. 술자리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가식적인 모습에 현정은 화를 내지만 결국 그 화는 다른 곳으로 옮겨진다. 편의점에 들어간 현정은 점원과 사소한 말다툼을 하고 회식자리에서 쌓인 화를 몽땅 풀어버리는데…. 

3. 내게 돌아와!!

재범(용이)은 친구들과 술을 마시며 1년 전 헤어진 미영을 떠올린다. 친구들의 부추김 속에 술자리가 깊어지고 미영에 대한 생각이 재범의 머릿속에 더욱 맴돌게 된다. 친구들과 헤어지고 재범은 미영의 집 앞으로 가서 그녀를 소리쳐 부른다. 하지만 묵묵부답. 창가 커튼에 아른거리는 그녀의 실루엣만 보일 뿐이다.

재범으로 인해 깊은 밤 골목길에서는 작은 소동이 일어난다. 재범은 편의점으로 몸을 잠시 피신시키고 미영의 집으로 끊임없이 전화를 한다. 수십 차례의 시도 끝에 통화에 성공한 재범. 하지만 미영이 아닌 그녀의 동생 선영을 집 앞에서 만나게 된다. 미영과 다시 만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은 천천히 무너져 가고, 재범은 창 밖으로 던져진 곰 인형을 들고 눈을 하염없이 맞는다. 새벽빛이 밝아오고 갑자기 재범은 곰 인형을 들고 골목길을 달리기 시작하는데….

*  이윤정PD 에게 듣는 작품 이야기   >>인터뷰 전문 보기


1. 이번에 연출하신  "Magic power alcohol"은 어떤 내용인가요?

- 술과 함께한 하룻밤의 성장기.

2. 출연하신 김민선, 김동완씨의 연기 평 또는 칭찬을 해주신다면..

- 풀릴때까지 스스로 만족할때까지 절대 포기안하는 사람, 모든 일상이 자신이 지금 하는 일로 연결되어있습니다. 두사람과 함께 얘기해가며 대본을 수정했습니다. 옴니버스라 분량이 작았으나 모든 것에 최선을 다 하더군요. 동완군이 의상에 관해 보낸 사진만도 서른장이 넘습니다. 후반 더빙 작업도 마음에 들때 까지 몇번이고 수정작업을 거쳤습니다. 두분의 욕심이 얼마나 대단하신지요. 현장에도 몇시간 일찍 도착해 두사람이 함께 작은 동작까지 리허설을 합니다. 이리저리 가장 자연스런 동작과 연기를 서로 맞춰주더군요. 물어 보니 둘다 성격이 완벽주의랍니다.

3. 이번 작품에서 중점을 두고 연출한 부분이 있으시다면...

- 가짜연기 안하기. 가짜연출 안하기.

4. 시청자들이 이부분 만은 함께 공감하고 느꼈으면 한다라는 내용이 있다면..

- 술이 들어가 작은 틈이 벌어져 자신의 어떤 것들이 진하게 느껴진다면 그에 귀기울여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2005-02-02(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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