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 청춘들의 꿈과 사랑을 그리는 희망찬 이야기”를 표방한 MBC 월화
미니시리즈 ‘커피 프린스 1호점’이 2일 밤 9시55분에 첫방송된다.
‘커피 프린스 1호점’은 공유, 윤은혜, 이선균, 채정안 등 연기력을 인정받는 젊은 배우들이 ‘커피 프린스 1호점’이라는 커피 전문점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4인4색’ 이야기. MBC 시청자 게시판에는 ‘예고편’과 ‘주요 장면 미리 보기’ 등을 통해 ‘커피 프린스 1호점’을 접한
팬들의 글이 넘쳐나고 있다.
“예고편만 10번 이상 본 것 같아요.. 얼른 월요일이 왔으면 좋겠어요...”(아이디 PARTSANG) “지금껏 보아오던 여타 드라마와는
다른 신선한 드라마가 될거라 기대합니다.. 은찬이로 분한 은혜 씨의 모습도 드라마를 더욱더 기대하게 하구요∼ 떨리는 맘으로 하루하루 기다리구
있습니다..”(아이디 MYSON84) “은찬스러운.. 한결스러운.. 그리고 커피틱한.. 드라마 만들어주세요. 무더운 여름.. 더위를 단번에
잊어버릴 수 있는 멋진 드라마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아이디 GOLDKAKI)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지 원작인 이선미 작가의 책 ‘커피 프린스 1호점’도 서점가 베스트셀러 4위로 올랐다. ‘OHARUYUKI’란
아이디의 시청자는 “원작에서 얼마나 달라질지 모르지만 원작을 그대로 드라마로 옮겨도 너무 재미있을 거 같다”며 “벌써 몇 번째 읽고 있다”고
적었다.
MBC 관계자는 “2일 전파를 타는 ‘커피 프린스 1호점’ 1회에서는 여자 목욕탕에 음식 배달을 나온 은찬(윤은혜)이 남자로 오인받고
벌어지는 에피소드, 샤워를 마치고 반라 상태에 있던 한결(공유)이 은찬과 첫 대면하는 장면 등 다양한 에피소드가 소개된다”며 “삭막한 도시에
부드럽게 퍼지는 커피향처럼 우리의 가슴을 따뜻하게 해줄 이야기들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2007-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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