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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커피프린스 1호점'의 '자뻑하림'역의 배우 김동욱(24)이 공유, 윤은혜 못지 않게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경력 5년차 배우인 김동욱은 고3 때 박신양 주연의 '킬리만자로'를 본 후 연기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진학했다.
영 화 '발레교습소'에서 윤계상의 소년가장 친구 역으로 데뷔한 후 영화 '아파트'에서 는 틱 장애를 겪는 소년을 연기했고, 퀴어 멜로영화
'후회하지 않아'에서는 사랑의 열병에 자살하는 호스트바 종업원 가람으로 분했다. 채널CGV 드라마 '램프의 요정'과 개봉을 앞둔 영화 '동거,
동락'에는 각 각 주연으로 출연했다.
영화계에서 현장 수업을 받은 그는 '커피프린스 1호점'을 통해 드디어 비상의 기회를 잡았다.
6일 방송된 MBC '커피프린스 1호점' 11회에서는 마냥 낙천 적이고 밝을 것만 같던 하림이 180도 변해 은찬에게 폭언을 퍼붓는다.
"뭐 이런 계집애가 다 있어" "오만 정이 다 떨어진다"라며 차가 운 얼굴로 은찬을 몰아붙이는 하림의 모습은 그를 연기하는 배우 김동욱(24)을
다시 보게 만들었다.
현재 '자뻑 하림' 캐릭터에 반한 많은 여성 팬들은 '커프1호점'의 진정한 '미소년'은 김동욱이라며 가슴에 하트를 그리고 있다 .
곱상한 이미지와 달리 모든 종류의 운동을 좋아하고 춤추고 노래하는 것도 즐기 는 김동욱은 "조니뎁처럼 특정한 이미지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연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동욱 미니홈피에도 자신의 바람을 나타내 듯 "보이는게 전부가 아님을...말할 수 없는 아픔"이라는 대문글로
자신의 보이는 이미지와는 다른 면이 있음을 알리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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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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