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잔에 사랑도 피어나길...
 
만원인 지하철 역에서 은찬과 한결은 서로 몸이 부딪히 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쓴다. 하지만 사람들이 더 밀고 들어오는 바람에 둘의 몸은 서로 닿게 되고 두 사람 다 흠칫 놀란다. 한결은 예상치 못한 자신의 감정에 심난해 하는데..

7월 23일 (월) 밤 9시 5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