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속 그녀의 눈빛은 가슴이 서늘할 정도로 독을 품고 있어 근접하기 조차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촬영장에서 만난 연기자 견.미.리.
그녀는 한없이 다정하고 재치있는 말과 행동으로 촬영장의 많은 사람들을 웃게 만드는 촬영장의 웃음 전도사이다.

후배들에게는 따뜻하고 아낌 없는 조언으로 늘 연기의 견인차 역할을 해주고 선배 연기자들과 촬영팀들에게는 피로회복제 역할을 해주는 그녀를 <대장금> 촬영장에서 만나 보았다. 

그녀의 명연기 모음, 후배로 부터 듣는 연기자 견미리, 정상궁 역의 여운계씨와의 특별한 관계등 동영상 인터뷰 속에 담긴 그녀의 매력을 마음껏 감상하시길...
특히 죽음을 앞두고 촬영장을 떠나야 하는 정상궁역의 여운계씨가 견미리씨에게 남기는 말, 그리고 그 이야기를 전해 듣고 눈물을 보인 견미리씨의 따뜻한 교감 또한 새로운 감동으로 다가 올것이다.

                                                                                         iMBC 홍정미 

촬영 현장속에서 만난 연기자 견미리!

촬영장을 향해 가고 있는 견미리씨~

익살스러운 표정의 견미리~
촬영장의 '조연출'로 통하는 견미리씨는 연출가 뿐 아니라 다른 연기자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활력을 불어 넣는다.

정상궁역의 여운계씨가 연기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는~

장금역의 이영애씨와의 담소~

극중에서는 경쟁 관계지만 카메라 밖에서는 다정한 선후배 관계!

조연출답게 장금의 음식 놓는 위치 또한 코치중!

그런데 무거운 가채가 날 힘들게 하는구만~

시트콤읕 통해 모녀로 만난 정상궁역의 여운계씨와는 '엄마'라고 부르며 촬영장에서도 늘 함께 다닐 뿐 아니라 촬영이 없는 날도 전화 통화를 자주 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