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윤재문   연출:장근수, 김우선   극본:서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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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 김윤석, 캐스팅 전쟁!

[마이데일리 = 이경호 기자] 최동훈 감독의 영화 ‘타짜’에서 아귀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김윤석의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김윤석은 680만 관객을 기록한 ‘타짜’에서 주인공 고니 조승우와 맞서는 아귀역을 맡아 많지 않은 분량이지만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주목을 받았다.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타짜’ 개봉 이후 캐스팅 제의가 쏟아지며 김윤석에게 많은 시나리오가 전달되고 있다.

특히 15일 열리는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며 수상 여부에 관심을 받고 있다. 김윤석은 연극판에서 이미 스타 배우로 10년 이상 활약한 내공을 영화와 드라마에서 표출하며 내년 활약이 가장 주목받는 배우 중 한명으로 꼽히고 있다.

최근에는 MBC TV 아침드라마 ‘있을 때 잘해’에 출연하며 시청률 20%를 웃도는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김윤석은 차기작을 영화로 확정 작품을 고민하고 있다.

['타짜'의 흥행성공과 함께 다앙한 작품에서 캐스팅 제의를 받고 있는 김윤석. 사진제공=심엔터테인먼트]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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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3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