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궁 주지훈

MBC 수목드라마 '궁'에서 황태자 이신(주지훈)이 바라본 채경(윤은혜)과의 사랑 이야기는 어떤 것일까.

30일 '궁' 마지막회에 이어 오후 11시5분부터 방송되는 특집쇼 '궁 1.5'에서 주지훈의 목소리로 읊은 '신군과 채경의 사랑 이야기'가 공개된다.

주지훈은 어색했던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 드라마 전반에 걸쳐 이뤄진 사랑의 진행과정에 대한 내레이션을 맡았다.

서경석과 박경림이 진행을 맡은 이날 특집쇼는 이외에도 드라마 '궁'의 뒷이야기와 미공개 장면과 NG장면 등을 전한다. 또한 황인뢰 PD가 '궁' 시즌2에 대한 가상 시놉시스를 소개하며, 최상궁 역을 맡은 전수연이 탱고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극중 윤은혜가 주지훈과 김정훈 중 누구와 연결되기를 원하는지에 대한 네티즌 설문조사 결과도 관심을 모은다.

주지훈, 윤은혜 등 '궁' 제작진은 25일부터 마카오에서 결말 장면을 촬영 중이다.

[연합뉴스 강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