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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성룡 한판 붙는다
톱스타 최민수씨가 성룡-김희선 주연의 홍콩 블록버스터 '더 미스'에 우정 출연한다고 합니다.

순수 제작비만 최소 350억원이 투입되는 이 영화에서 그가 맡은 역할은 고조선의 기개 넘치는 장수인 최장군역인데요.

최민수씨는 이 영화 최대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중국 난조우 전투 장면에 출연해 특유의 카리스마를 과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근 새 주말극 ‘한강수타령’에 캐스팅된 그는 두 차례에 걸친 성룡의 집요한 러브콜에 승복해, 우정 출연을 결심했다고 하는데요.

성룡-김희선 콤비에 최민수씨까지 가세한 영화 '더 미스'는 내년 여름 전 세계 60여개국에서 동시 개봉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2004.8.27 (금) ETN TV ]




2004-10-05(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