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관리자 조회:
'한강수타령' 제작발표회 김혜수 눈부신 자태 뽐내
한강유람선에서 패션쇼가 열렸다?

김혜수 ,김민선 두 미녀가 20일 서울 여의도선착장 유람선에서 열린 MTV 새 주말연속극 ‘한강수타령’(김정수 극본·최종수 연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눈부신 자태를 빛냈다.

‘한강수타령’의 두 여주인공인 김혜수와 김민선은 이 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드레시한 옷차림으로 세련된 스타일리스트의 이미지를 한껏 뽐냈다.

극에서 리빙잡지 스타일팀 기자 가영 역을 맡은 김혜수는 어깨가 살짝 드러나는 짙은 청록색 원피스로 김혜수 특유의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자랑했다. 가영의 동생 나영 역의 김민선은 이 날 가슴이 깊게 파인 하늘거리는 원피스에 레깅스, 부츠까지 검은색으로 맞춰 입고 나와 극중에서 명품 마니아로 온갖 유행을 섭렵하는 패션리더 캐릭터를 미리 선보이는 듯했다.

주말연속극인 만큼 출연진이 많은 ‘한강수타령’은 김혜수 김민선 외에도 박한별 이윤지 등 젊은 여자 연기자들이 참여했는데 이들 역시 자신들의 미모를 강조할 수 있는 패션으로 자리를 빛냈다. 박한별은 허리가 드러나는 컬러풀한 블라우스로, 이윤지는 핑크빛 니트 위에 흰 자켓을 입어 각각 자신들의 이미지를 살렸다.



[2004.9.22 (수) 스포츠서울 조성경 기자]




2004-10-05(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