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김민선은 "한강수 타령"에서 촌스러움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기존의 세련되고 화려한 이미지와는 달리 그가 극중에서 보여주는 스타일은 뽀글이 파마와 츄리닝이라고 하는군요. 또 너무 즐겨 입어서인지 이러한 츄리닝 패션이 이제는 김민선의 트레이드마크로까지 여겨지고 있고요.

하지만 그의 이러한 망가짐(?)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바로 훗날의 대변신을 위한 발판이었던 것이죠. 조만간 김혜수-최민수-김민선의 삼각구도가 형성될 때 김민선은 완벽한 변신을 하고 나타날 것이라고 하네요. 섹시하고 화려한 도시의 세련녀로 말입니다.

김민선의 촌스런 모습에 적지않아 실망했던 팬들, 이제 걱정할 필요가 없을 듯 싶네요. 얼마 후 김민선의 완벽한 모습을 볼 수 있으니 말입니다.



[2004.10.28 (목) 연예영화신문 69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