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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수타령’ 보은의 행사
MBC 주말드라마 ‘한강수타령’팀이 재래시장 상인 100명과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고두심 김혜수 김민선 최민수 김석훈 박한별 주연의 ‘한강수타령’팀은 오는 13일 서울 아현시장·남대문시장·동대문시장·영등포시장·평화시장·성남 모란시장 등 10개 재래시장 상인 100명을 서울 여의도 MBC 경영센터 및 본사로 초청해 다채로운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MBC 시청자센터에 따르면 이날 초대된 상인들은 MBC 경영센터 대회의실에서 최종수 PD 및 주요 연기자들과 환담을 나눈 뒤 본사 스튜디오로 자리를 옮겨 ‘한강수타령’ 녹화현장을 직접 지켜볼 예정이다. 또 녹화 도중 연기자들 및 스태프와 기념촬영도 갖는다.

MBC 시청자센터는 “극중 고두심씨의 생선가게가 아현시장에 있는데 촬영이 있을 때마다 시장 상인들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이에 보답하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청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많이 가질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2004.10.31 (일) 스포츠투데이 길혜성 기자]




2004-11-01(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