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겸 탤런트 김석훈이 오는 4월 17일 팬들과 함께 생일 파티를 벌인다.

김석훈은 자신의 34번째 생일을 맞이해 이날 오후 1시 서울 홍익대학교 근처 한 카페에서 공식 팬클럽 회원인 '그랑블루'회원들과 함께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김석훈의 생일은 15일이지만, 현재 MBC 주말극 '한강수타령'(극본 김정수, 연출 최종수)에 출연 중인터라 촬영스케줄로 인해 17일 팬들과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또한 이날 행사는 김석훈의 팬들이 그를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한 자리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김석훈은 이날 팬들과 레크레이션 및 팬들의 장기자랑을 관람하며 사진촬영 및 사인회를 할 계획이다.

현재 '한강수타령'에 출연중인 김석훈은 오는 5월초 방영예정인 MBC 월화미니시리즈 '못된 사랑'(극본 이유진 연출 박홍균)에 출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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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3.23 (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