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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한강수 타령' 종영 맞춰 감사의 글 남겨
김혜수‘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려요’

“그동안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여러분들의 관심과 애정이 저에게 늘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잊지 않을게요.“

김혜수가 드라마 ‘한강수타령’의 종영에 맞춰 시청자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27일 김혜수가 자신의 미니홈페이지를 통해 ‘한강수타령’을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는 내용을 글을 남긴 것. 또 김혜수는 100여장이 넘는 드라마 사진을 일일이 올리며 이 드라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였다.

드라마 '장희빈' 이후 2년 만에 안방 복귀작으로 김혜수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녔던 ‘한강수타령’은가족간의 이해, 남녀간의 사랑을 공감이라는 단어로 그려가며 호평 속에 종영을 맞이했다.

‘한강수 타령'으로 6개월 동안 다부진 첫째 딸 ’가영‘으로 시청자들을 찾았던 김혜수는 현재 제작중인 공포영화 '분홍신'(감독 김용균, 제작 청년필름)을 통해 이미지 변신을 감행한다.

김혜수는 이 영화를 위해 그동안 짧게 자르지 않았던 머리를 단발로 자르고, 대부분의 장면에서 노메이크업으로 출연키로 하는 등 연기 뿐 아니라 외적변신도 시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혜수와 김성수가 연기 호흡을 선보일 '분홍신'은 잔혹동화를 표방한 호러영화. 분홍신을 줍는 순간, 발목 잘린 원혼의 끔찍한 저주가 시작된다는 내용으로 오는 7월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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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은기자 / master@reviewstar.net



[2005.3.28 (월) 리뷰스타 하영은 기자]




2005-03-29(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