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만나는 36회

사장실에 앉아 있는 재혁을 보고 놀란 나영!

신률의 친척 동생이라는 말에 더욱 놀라게 된다.

"비서 바꾸는 게 좋을 것 같던데,형? 사람, 잡상인 취급이나 하구,문제 있던데?"

조금은 거들먹 거리듯 이야기 하는 재혁!

"아,나영씨! 이 사람 오늘부터 저 방에서 일할 겁니다! 좀 도와주세요!"

"앞으로 테스크포스 팀 팀장이 될 신재혁입니다! 부탁합니다?"


과연??

설을 앞두고 명절 준비를 하려는 새색시 가영은 모실 손님들이 평균 서른명이 넘는 다는 말에 기절 할것만 같다.

엄마의 심부름으로 생선을 가지고 언니집에 온 나영!

자기네 집과 달리 고급스럽고 풍성하게 잘 차려진 설 음식들을 보고 감탄을 하고 있다.

 사진으로 만나는 37회

신률의 심부름으로 설 선물을 들고 나영의 집으로 들어서는 재혁!

설명절이라 지방에서 외숙부가 올라와 모처럼 잔치집 같은 분위기가 되는 가영네 집!

외숙부가 처녀시절 엄마가 예쁘고 수줍음 많은 처녀였다고 말하자 쑥쓰러워 하는 엄마의 모습~

그런 엄마를 지켜보며 가슴 아픈 가영!

신률 사장이 다녀 갔다는 말을 가영에게 전하는 엄마!

엄마와 가영의 이야기를 엿들었던 준호는 맘이 상해 토라져 있다. 그걸 눈치 못채고 있는 가영!

신률이 집에 온걸 숨기려 하는 가영때문에 마음이 상해 결국 두사람은 싸우게 되고 급기야 다리 한가운데서 내려 버리게 되는 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