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50%를 넘나들었던 MBC 드라마 '주몽'이 떠난 자리에 소서노의 남편이 등장해 화제다.

바로 지난 19일부터 방송된 MBC드라마 '히트'에 출연한 배우 정호빈(38). 정호빈의 주몽에서 소서노(한혜진)의 첫 남편 우태역을 맡아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중견 배우이다.

소서노의 남편이었던 정호빈은 지난 20일부터 '히트'에서 차수경(고현정)의 옛 연인이자 동료 형사 한상민으로 등장했다. 극중 한상민은 연쇄 살인범을 쫓다 살해당한 것으로 설정돼 차수경이 회상하는 장면에만 등장했지만 차수경이 연쇄 살인에 대해 집착할 수 밖에 없는 정당한 이유를 설명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히트'는 KBS 2TV에서 19일 나란히 새롭게 시작한 '헬로 애기씨'와 SBS의 '사랑하는 사람아'를 물리치고 17%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히트’ 고현정의 남친, 정호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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