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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동순재와 허당신구의 거침없는 토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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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수) 오전 10시, <오마이뉴스> 오마이TV에서 이순재와 신구가
전격 회동합니다. 생중계되는 '이순재 & 신구 생생토크', 기대해도 배 아프지 않습니다. 중견 배우로 40~50년을 막강 라이벌이자
흐뭇한 경쟁자로 살아왔지만 한 번도 드라마에서 만나지 못한 이들, 그리하여 뒤에서만 서로를 욕하기보다 칭찬하기 바빴던 이들, 이들이 만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칠순을 넘긴 나이에 정정하다 못해 날아다니는 이들의 활력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 <거침없이 하이킥>의
'야동순재'가 뒤를 이은 <김치 치즈 스마일>의 '허당신구'를 만나 거침없이 털어놓습니다. 이순재와 신구, 웬만하면 그들의 거침없는
토크를 말리지 마십시오. 편집? 그런 것 없습니다. 미리 죄송합니다. 웃다 울다 웃어서 무슨 일이 생겨도 책임 못 집니다. 기대하면 복이
옵니다. 25일(수) 오전 10시. 재치와 열기 만땅인 이 두 오빠의 대화에 사회자 최광기씨가 불을 지릅니다. <오마이뉴스 편집자 주> |
[오마이뉴스 조은미 기자] 순재스럽다, 순재틱하다: 대쪽같다. 깐깐하다. 한 번 아니면 백 번 죽어도 아니다. 겉은 무섭지만 속은
인자하다. 카리스마가 하늘을 찌른다. 눈에서 광선이 나온다. 최근에 추가된 바에 따르면 실체는 귀엽다. '야동'을 즐긴다. 하지만 컴맹이라 볼
줄은 모른다. 그 대신 외친다. "야~동, 야~동 야동 나와라~ 야!한!동!영!상!" 마누라의 S라인에 눈 뜬다. "아니, 이 할망구, 아직도
S라인이 살아 있잖아?"
그가 쌓은 이미지를 모아 '순재스럽다'를 모으면 이렇게 된다. 51년 됐다. 그가 연기한
게. 이순재는 1956년에 데뷔했다. 드라마 <나도 인간이 되련가>였다.
1935년생이니까 21살 때였다. 서울대
철학과에 다니던 학생 때였다. 연극반 활동을 하며 연기에 빠져들었다. 그는 웬만한 배우들이 태어나기 훨씬 전부터 연기를 했다.
1964년 지금은 사라진 TBC(동양방송) 전속 탤런트가 됐다. 1982년 <풍운>에선 일찍이 흥선 대원군이었고,
<제2공화국>에선 윤보선 대통령이었다. 드라마 틈틈이 무수한 영화를 찍었다. 방송통폐합으로 TBC가 사라지자 MBC로 갔다.
1992년이었다. 그때 한 게 <사랑이 뭐길래>였다. 시청률을 65%나 기록한 드라마였다.
그리고 그가 한 드라마마다
터졌다. 1996년 <목욕탕집 남자들>, 1998년엔 <보고 또 보고>가 일일극으로 날렸다. 1999년엔
<허준>에서 명의 유의태로, 2002년엔 <내사랑 누굴까>로 이어졌다. 그리고 그는 '국민 아버지'로 자리 잡았다. 항상
가족을 지키는 가장이었고, 항상 심지를 잃지 않는 우두머리였다.
야동 순재의 눈물겨운 노력을 니들이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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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 mbc | 1992년엔 14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민주자유당(민자당) 후보였다. 하지만 15대 총선에서는 불출마 선언을 하고, 연기자로 다시 돌아왔다. 배우로서만 남지 않았다. 1998년부터
세종대 영화예술학과에서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친다.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지난 겨울 그는 연기 생애 처음으로 시트콤에 뛰어들었다.
그의 나이 71살이었다. <거침없이 하이킥>이었다. 한 인터뷰에 따르면 "예전부터 노인들이 나오는, 정말 인생이 묻어나는 가운데
웃기고 울릴 수 있는 시트콤을 한 번 해보자는 생각"에서였다. 그리고 성공했다. 그는 완고한 아버지에서, 소박한 인간으로 거듭났다.
시작은 우아했다. 한방병원 원장이었고, 집에선 떵떵거리는 가장이었다. 며느리도 한의사였고, 손자 둘도 데리고 대가족이 같이
살았다. 하지만 진실은 그게 아니었다. '야동순재'란 별명을 얻었고, 툭하면 망가지고 넘어졌다. 그리고 겉과 달리 진솔한 그의 모습에 10대도
열광했다. 새롭게 인기 배우로 떠올랐고 올해 CF 킹이 됐다. 나이 72살에 그는 은퇴가 아니라 제2의 전성기를 열었다. 비결은 있었다.
한 인터뷰에 따르면 그는 "아무리 시트콤이어도 관객들이 따라오는 건 그 사실성 때문"이라고 믿었다. 그래서 다른 배우들에게도
말했다. "정말로 열심히, 진지하게 해야 한다. 배우가 노력하는 모습이 있어야지 개그맨처럼 웃기려는 생각하지 마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것처럼 "연기는 태어나는 게 아니라 철저하게 후천적으로 만들어진다"고 생각해서일까?
그는 끊임없이 노력한다. 노력하지 않는 연기자를 보면 참지 못했다. "연기를 장난스럽게 대하는 아이들을 보면 화가 난다"며 쓴 소리도 참지
않았다.
어쩌면 그가 자신을 몰아치는 방법이었다. 50년이 넘는 연기 생활에도 그는 끊임없이 노력했고 공부했다. 배역마다 그는
달랐다. 그 캐릭터에 맞게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수염을 기르고, 연기톤을 바꿨다. "항상 어떻게 조금이라도 다르게 하느냐" 고민했다. "연기가
백지 위에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작업"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연기를 장난스럽게 대하는 친구들 보면 화 나"
사람들은 그를 '대발이 아버지'로 기억하지만, 그는 '유의태'부터 '야동순재'까지 끊임없이 배역을 넓히고 연기에 골몰했다.
71살 나이에 처음 시트콤을 찍었고, 71살 나이에 연극무대에서 '멜로'를 연기했다.
지난해엔 18년 만에 영화도 찍었다.
<모두들, 괜찮아요?>에서 그는 치매 노인이었다. 목욕신도 불사했다. <파랑주의보>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쓸쓸히
읊조리는 남자였다. 지금껏 그가 쌓아온 이미지와 달랐다.
<모두들, 괜찮아요?>를 제작한 영화 제작사 '마술피리'
오기민 대표는 한 인터뷰에서 "말도 안 되는 예산이라 설마 하실까 싶기도 하고 말씀이나 드려보자는 감독 의지까지 막을 수는 없어서 뜻을 전하긴
했는데 예상과 달리 흔쾌히 하시겠다고 해서 놀랐다"며 "찾아뵀을 때는 이미 시나리오를 쫙 꿰고 계시더라"고 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말했다. "중견 배우가 지금껏 버텼다는 건, 정글에서 살아남은 것"이다. 그야말로 정글에서 살아남았다. 그리고 나쁜 정글에 대해,
제작환경에 대해 쓴 소리도 참지 않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연기를 멈추지 않았다. 올 가을엔 <이산 정조대왕>이다. 그가
맡은 역은 영조다. 카리스마의 화신이다. 그는 그렇게 계속 도전한다. 그 앞에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하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말했다. "뭔가를 배울 땐 '모른다', '부족하다'고 말하는 것부터 배워야 된다. 모르는 걸 모른다고 말하는 사람이 진짜 아는
사람이다."
그야말로 '진짜 아는 사람'이다.
신구, 미쳤다고 생각할 정도로 미쳐봐
신구스럽다 : 엉뚱하다. 순수하다. 그러나 속은 꽉 들어찼다. 무심한 듯 모르는 듯
허허실실이다. 세상만사 초월했다. 도 닦았다. 도 텄다. 한없이 푸근하다. 무섭지만 편안하다. 겉은 무심해도 속은 정이 뚝뚝 떨어진다. 게맛을
그는 안다. "4주 후에 뵙겠습니다", "니들이 게맛을 알아?", "초코파이 줄까?"
그가 쌓은 이미지를 모아
'신구스럽다'를 상상하면 이렇다. 그도 오랜 세월 아버지로 자리했지만, 그는 색깔이 다른 아버지였다. 아버지이기보다 친구 같았다. 명령하기보다
부탁했고, 호통 치기보다 구시렁댔다. 그가 연기한 아버지는 근사하기보다 자그만 소시민 우리 아버지였다.
그는 올해 71살이다. 그
시절에 경기고를 나와 1차 서울대 상대에 떨어지자 2차 성균관대 국문과에 들어갔다. 그게 화근이었다. 재수하려던 생각은 옆길로 빠졌다. 연극에
빠졌다. 급기야 학교마저 중퇴하고 연극에 뛰어들었다. 26살이던 1962년 연극 <소>로 데뷔했고, 연극과 영화를 주로 찍었다.
그러다 탤런트가 됐다.
그가 처음 TV에서 맡은 역은 이북에서 내려온 간첩이었다. 그리고 1972년 KBS 드라마
<허생전>이었다. 그때 그는 '악역'을 주로 했다. 아니면 '파계승'이었다. 멜로는 한 편도 못 했다. 30살 지나면서부터 아버지
역을 했다.
쓸쓸하고 작고 소박한 아버지
하지만 그가 한 아버지 역은 이순재와 달랐다. 그는 카리스마
넘치는 가장이기보다 소심한 아버지였다. '큰' 아버지가 아니라, '작은' 아버지였다. 그리고 쓸쓸했다. 소박했다. 대개 독거노인에 가까웠다.
하나뿐인 아들은 곧 죽을병에 걸리거나(<8월의 크리스마스>, <네 멋대로 해라>), 이미 죽어버리거나 감옥에
가서 손녀와 살았다(<고맙습니다>, <방울 토마토>). 저승길에 자식을 앞세우는 박복한 아버지였고, 무심한 듯 속으로 몰래
눈물 흘리는 아버지였다. 할아버지였다.
아들은 그런 아버지 때문에 속 터져하며 아버지에게 비디오 작동법과 홀로 사는 법을
가르치고, 손녀는 그런 할아버지 때문에 울지도 못했다. 악다구니만 쳤다.
부자간에 나누는 일상적인 대화도 그가 내뱉으면 달랐다.
진도 가벼운 지진처럼 묘한 자장을 일으키며 가슴을 흔들었고, 나도 모르는 새 차곡차곡 쌓이는 슬픔에 목이 멨다. 그는 웃으며 사람들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고, 환하게 웃음 속에 페이소스를 담을 줄 알았다.
<고맙습니다>는 그 정점이었다. 아니, 그는 언제나
정점이었다. 그가 연기한 치매에 걸린 노인 미스터 리는 그냥 치매에 걸린 노인네가 아니었다. 자식은 일찍이 바다에 나가 죽어버리고, 손녀와 그
손녀가 애비 없이 낳은 자식인 증손녀와 사는 미스터 리는 말갰다. 너무 말갰다. 어떻게 그 나이에 그럴 수 있나 싶게 말갰다.
'미스터 리'도 '큰손 노인'도 신구다
그의 연기에선 곰삭은 냄새가 진동했고, 저렇게 연기하면,
'연기가 연기가 아니구나'라는 걸 관객은 깨달았다. 젊은 배우들의 영혼 없는 연기와 진짜 연기가 어떻게 천지 차이인지 그는 말없이 보여줬다.
매번 다른 모습을 하고 나와도 늘 그가 그랬던 것처럼 매번 그에게 홀딱 넘어갔다. <웬만하면 그들을 막을 수 없다>의
청개구리인 양 심술궂은 노인도 <고맙습니다>의 순수 100단인 미스터 리도, <쩐의 전쟁>의 돈으로 득도하고 통달한 큰손
노인도 그가 하면 그냥 그였다.
다 달라도 그였다. 치매 노인을 연기하기 위해 치매노인 시설에서 살며 연구했던 그가 만든 인물들은
그렇게 그를 통해 살아났다. 대본을 나와 체온 지닌 인간이 됐다.
천성도 그는 이순재와 다른지 몰랐다. 이순재가 대쪽이라면, 그는
바람 같았다. 이순재가 거침없이 생각을 날린다면, 그는 '꿍'했다. 엉뚱했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빗방울 같았다.
2005년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로 제2의 전성기를 맞으며 CF가 쏟아져 들어왔을 때다. "니들이 게맛을 알아?"로 이미 히트CF를
내놓은 그에게 한 기자가 쏟아져 들어오는 CF에 대해 묻자 그가 덤덤하게 말했다. "CF는 누구나 찍는 거고요."
그가
사골이니, 그의 드라마도 사골이다
40년 연기 생활만에 처음 맡은 영화 주연 <방울 토마토>도 덤덤했다. 그에게
중요한 건 연기뿐이었다. 한평생 그렇게 올인 했다. 아직도 노력 중이고 이젠 시트콤이다. <김치 치즈 스마일>이다.
<씨네21>과 인터뷰에서도 그랬다. 감우성·송강호·양동근 같은 배우들이 다 그를 존경한다고 말하더라는 기자 말에도 그는
'시큰둥'했다. 그가 말했다.
"들어봐야 좋을 것도 없지 뭐. 자기는 자기 일 하고 나는 내 일 하는 거지. 그거 다
헛소리야.(웃음) 나는 원래 간섭하는 게 싫어. 애들이 연기에 대해서 물어보면 답변하고 상의는 같이 해도, 나서서 감 놔라 배 놔라 하는 건 딱
질색이거든."
그것만 딱 질색이 아니었다. 그는 오직 연기에 미쳤다. 한 인터뷰에서도 그랬다. "미쳤다고 보일 정도로 미친 듯이
해야 해. 그래야 뭔가 얻어질 것 같아." 그리고 뭔가 얻었다. 그의 연기에 홀린 사람들을 얻었다. 그만의 연기를 얻었다.
<고맙습니다>에서 미스터 리는 말했다. "네가 개뼈다귀니까 세상이 개뼈다귀지."
그가 그랬다. 그가
사골이니, 그가 출연한 드라마가 사골이었다. 그가 연기할 때마다 보글보글 우러나는 뽀얀 국물은 진했다. 진국이었다. 누가 그를 막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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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와 신구의
출연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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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1935년생)
드라마 : <거침없이 하이킥> <꽃 피는 봄이 오면> <포도밭 그
사나이> <하노이 신부> <이 죽일 놈의 사랑> <루루공주> <어여쁜 당신> <토지>
<12월의 열대야> <낭랑18세> <흥부네 박 터졌네> <진주목걸이> <장희빈>
<현정아 사랑해> <내 사랑 누굴까> <야인시대> <이 부부가 사는 법> <동양극장>
<그래도 사랑해> <상도> <허준>(1999년), <삼김시대> <자꾸만 보고 싶네>
<신귀공자> <보고 또 보고>(1998년), <꿈의 궁전> <목욕탕집 남자들>(1996),
<제3공화국>(1993), <야망> <사랑이 뭐길래> <배반의 장미>
<제2공화국>(1989), <영점구일칠(0.917)> <가고파>(1984), <풍운>(1982),
<아낌없이 바쳤는데>(1980), <사람의 아들> <사랑의 조건> <비목> <여기자
20년> <사랑의 계절>(1976), <돌아온 선창>(1969).
영화 : <음란서생> <모두들> <괜찮아요?>
<파랑주의보> <백수탈출> <신귀공자> <물망초>(1987), <젖은 풀 젖은
잎>(1986), <평화의 길> < O양의 아파트> <하늘 나라에서 온 편지> <을화>
<영원한 유산> <광염 소나타> <하늘 아래 슬픔이>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아리랑아>
<남궁동자> <고가> <집념> <정말 꿈이 있다구> <어머니> <내 마음 나도
몰라>(1976), <황토> <탈출> <창수의 전성시대> <애종> <10대의 영광>
<10년만의 외출> <서북청년> <죽장검> <위험한 사이> <연화2> <연화>
<너와 나 그 리고 또 하나> <공포의 숨소리> <토지>(1974), <판사 부인> <여고
시절>(1972), <형2> <분례기> <그대 가슴에 다시 한 번> <한 많은 남아일생>
<팔도 며느리(1970), <타인의 집> <이별 없이 살았으면> <시아버지> <방에 불을
꺼주오> <당신이 미워질 때> <거북이> <형> <하늘을 보고 별을 따고> <피도 눈물도
없다> <춘원 이광수> <청춘을 다바쳐> <지하실의 9인> <윤심덕>(1969), <원,
어느 하늘 아래서>(1969), <시발점> <성녀와 마녀> <상해 탈출> <상처>
<바람> <미녀 홍낭자> <물망초> <눈 내리는 밤> <내 생애에 단 한 번>
<꽃버선> <상해 임시정부> <출세가도> <추정> <천하호걸 김선달> <지금 그
사람은> <일식> <영원한 모정> <언니의 일기> <순정산하> <밤하늘의 트럼펫>
<밀명> <미로> <로맨스 마마> <나무들 비탈에 서다> <미워하지 않겠다> <하얀
까마귀> <이조잔영> <안개 낀 초원> <상감마마 미워요> <문정왕후> <대괴수
용가리>(1967), <단발머리> <해방동이> <기적> <개살구도 살구냐> <막차로 온
손님들> <오늘은 왕> <초연, <밤은 말이 없다>(1966)(하략)
신구(1936년생)
드라마
: <고맙습니다> <쩐의 전쟁> <방울토마토> <열아홉 순정>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열여덟 스물아홉> <토지>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 <아내> <상두야
학교가자> <애정만세> <네 멋대로 해라> <해 뜨는 집> <그 여자 사람잡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2001), <학교> <사랑과 전쟁> <왕과 비>
영화 : <거룩한 계보> <박수칠 때 떠나라> <간 큰 가족>
<겨울 이야기> <내츄럴 시티> < YMCA야구단 > <피도 눈물도 없이> <2009로스트
메모리즈> <반칙왕> <주노명 베이커리> <북경반점> <8월의 크리스마스>
<일팔일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피와 불> <내 친구제제> <동반자>
<하와의 행방> <간난이> <진짜 진짜 잊지마>(1976), <미스 염의 순정시절> <너 또한
별이 되어> <비녀> <초연> <파계> <항홀> <홍의 장군> <귀향 야간
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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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게릴라들의 뉴스연대 - 모든 시민은 기자다 ⓒ오마이뉴스
200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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