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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대하사극 '이산'에서
어린 송연으로 인기를 모았던 아역연기자 이한나가 드라마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지난달 25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성인 송연 역의 한지민에게 바통을 넘긴 이한나는 지난 1일 오후 드라마 홈페이지를 통해 "안녕하세요 어린
송연 이한나예요"라며 깜찍하고도 짤막한 인사글을 띄웠다.
이한나는 "촬영이 끝났는데 늦게 인사드려서 죄송해요. 사극연기가 정말 어려웠지만 (박)지빈 오빠랑 (권)오민 오빠가 많이 도와준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라며 "부족한 연기지만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라고 밝혔다.
이한나는 이어 "오늘부터 지민언니가 나오네요. 지민언니 화이팅. 저보다 더 많이 응원해주세요"라고 깜직한 부탁을 남기는가 하면 "연기자
선배님 스태프 언니 오빠, 마지막까지 화이팅이요"라며 "사랑해요, 감사해요"를 연발했다.
'이산' 초반 화제를 모으는 데 톡톡히 일조했던 이한나의 글을 본 네티즌들은 어린이다움이 가득 묻어나는 인사글에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들은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달라", "기대하겠다"며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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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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