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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의 상반신 노출이 화제에 올랐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이산(극본 김이영 / 연출 이병훈)’ 10회에서는
이산(이서진 분)이 무관들의 나태함을 호되게 질책하는, 이전과는 확 다른 모습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산의 이런 질책과 고된
훈련에 무관들의 불만이 극에 달하고, 급기야 일부 무관들은 이산의 훈련방식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앞으로 이산의
왕위 등극까지 큰 도움을 줄 홍국영(한상진 분)이 나타나 “세손 전하는 200순(巡, 활을 쏠 때에 각 사람이 화살을 다섯 대까지 쏘는
한바퀴)을 쏘았지만 당신들은 120순 밖에 쏘지 않았다”고 말해 무관들의 비난을 잠재웠다.
이어 이산이 상반신을 노출한 채 아파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줘 그가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단적으로 드러냈다.
이런 이산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오늘 10회의 백미는 이산의
상반신이다”, “상반신만 봤을 뿐인데 가슴이 설렌다”고 이서진의 다부진 상반신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이산’ 10회는
앞으로 이산이 왕이 되는 과정에 든든한 도움이 될 홍국영(한상진 분)이 등장하는 한편 정후겸(조연우 분)을 필두로 한 모략 세력의 방해공작이
시작되며 끝을 맺었다.
김경민 i30@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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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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