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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나
기자 / 조선닷컴 ET팀] 이산이 화완옹주의 실체를 드디어 알아내고 충격에 휩쌓였다.
MBC 월화사극 '이산'은 29일 방송에서 모함으로 폐세손 위기에 몰린 산(이서진 분)이 극적으로 자신의 무죄를 증명하고 배후세력 색출에
박차를 가하는 내용이 방영돼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날 산은 역모의 누명을 벗는 과정에서 배후에 병조판서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하지만 아직 물증이 없어 섣불리 행동할 수 없는 상황.
산은 병조판서가 스스로 물증을 내놓게 하기 위한 작전에 들어갔다.
병조판서에게 위협의 서찰로 그들의 몸통을 알아내는 것. 그리고 산의 덫에 걸린 병조판서는 한걸음에 화완옹주(성현아 분)에게 달려갔다.
화완옹주가 배후세력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산은 충격에 쌓인다. 그 동안 고모를 믿었기에 충격이 더했다.
예고편에서는 덫에 걸린 병조판서가 결국 의금부에 잡히고 자신의 음모가 밝혀진 화완옹주가 영조에게 애원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방송이 나간 후 시청자들은 "드디어 산이 화완옹주를 알아내 속이 시원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 "앞으로 산의 반격이 시작되는 것
같다. 정순왕후도 알아낼지 긴장된다"며 예고편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한편 '이산'은 이날 23.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경쟁작인 SBS '왕과 나'와의 격차를 1%포인트로 좁혔다.(AGB닐슨기준)
< scblog.chosun.com/savababy>
200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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