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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TV｜박진희기자] 지난 30일 방영된 14회에서 마침내 이산 이서진과 송연 한지민이 손을
맞잡았다. 그때 효의왕후 역의 박은혜가 두 사람을 목격하면서 이산-송연-효의왕후의 본격적인 삼각 러브라인이 형성, 그 전개 과정이 흥미진진하다.
이에 오늘(5일) 방송에서 어떤 사건이 전개될지 궁금해 하는 시청자들로 인래 <이산> 게시판이
뜨겁다.
<이산> 애청자들은 벌써부터 "상상만 해도 가슴이 뛴다" "본격적인 애정라인이 가동되는 것인지 기대가 된다"는
등의 의견을 게시판에 올리며, 오늘(5일) 방송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15회 방영분에서 효의왕후 박은혜는 이산
이서진과 손을 맞잡고 있던 송연 한지민이 전에 매작과를 만들 때 도움을 받았던 그 다모였음을 알게 되어 따뜻한 말을 건넨다. 이에 송연도
고마움을 느끼지만 김상궁은 송연을 못마땅하게 여기며 "둘의 관계가 불안하다"는 이야기를 효의에게 전한다.
한편 산을 음해하려는
세력의 배후가 드러나면서 흥미를 더하고 있는 <이산>은 특유의 영민함으로 산을 돕고 있는 홍국영과 카리스마 있는 악역 정순왕후가
스토리에 힘을 가하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산과 송연 그리고 효의왕후, 세 사람의 묘한 긴장감과 정순왕후의 계략 등으로 한시도
관심을 거둘 수 없게 하는 MBC 창사 46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이산> 15회는 오늘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200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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