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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 방영된
MBC '이산 17회'에서는 괴질로 영조(이순재)가 쓰러진 가운데 세손(이서진)에게 도성으로 복귀할 것을 명령했고 이를 저지하려는 역당들과
피하려는 세손 측의 머리 싸움이 긴박감 넘치게 펼쳐졌다.
정순왕후(김여진)는 영조 없이 세손만 도성에 돌아오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고 이판에게 지시를 내려 이판과 정후겸은 세손을 처치할 계획을 세운다.
홍국영(한상진)은 세손에게 행렬을 둘로 나눠 시선을
분산시키자고 제안하나 세손이 그럴 수 없다며 거절하자, 은밀히 대수(이종수)를 세손으로 위장한 가짜 행렬을 먼저 출발시킨다.
대수와
앞장 선 익위사 행렬은 매복해있던 무리들에게 습격을 받아 대수는 화살을 맞고 큰 상처를 입게 되지만, 세손은 무사히 도성에 복귀하게
된다.
한편, 18회 예고에서는 왕 역할을 대신하게 된 세손과 정순왕후(김여진)의 대립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디지털뉴스부]
200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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