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이서진 "드라마 속 윙크, 반응 좋아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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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MBC 월화드라마 '이산'의 주인공 이서진이 드라마 속에서 윙크를 하게 된 사연에 대해 밝혔다.

이서진은 지난 14일 용인 MBC 문화동산에서 열린 '이산' 촬영공개 및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감독님이 눈으로 표현하라고 하시는데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 '윙크가 어떠냐'고 제안했다"며 "감독님이 한 번 해보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서진은 "괜찮을까 생각했는데 방송후 많은 분들이 좋은 반응을 보여주셔서 한숨 놨다"고 웃었다.

이병훈 PD 역시 "80년대 '조선왕조 500년'을 만들 당시면 꿈도 못꿀 일이다. '대장금' 때 키스신도 굉장히 신경이 많이 쓰였다. 하지만 요즘 시청자들은 적극적인 표현을 바래 이 정도는 재미있게 봐주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서진은 "만약 '다모'때 정조같은 역을 맡았으면 제대로 해내지 못했을 것"이라며 "이산은 훨씬 복잡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이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용인=고재완기자 star@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200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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