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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산’, ‘왕과 나’-‘못된사랑’ 물리치고 안방극장 점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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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이산’ 27회 화면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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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사극 ‘이산’이 홍국영의 활약에 힘입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TNS미디어코리아 조사결과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이산’은 시청률 22.2%로 기록하며 각각
17.0%, 9.2%를 차지한 SBS 사극 ‘왕과 나’와 권상우, 이요원 주연의 ‘못된 사랑’을 가볍게 따돌렸다.
이는 시청률
고공행진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고수해오던 ‘이산’이 지난 11일 대통령선거후보자 토론방송으로 1시간 늦게 방송되면서 ‘왕과 나’가 24.8%로
시청률 1위에 오른 것을 다시 되찾아온 것.
17일 방송된 ‘이산’ 27회에서는 홍국영이 사헌부의 지휘권을 부여받은 뒤 본격적으로
세손을 향한 나례희의 암살 시도에 관련된 인물을 파헤치기 시작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한편, 28회에서는 오빠 김귀주가 사라져
정순왕후가 초조함을 보이는 가운데 김귀주를 가둬놓은 홍국영의 전모가 드러날 예정이다.
문화연예팀
2007-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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