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지연 기자] MBC 사극 '이산'에서
홍국영의 활약이 다시 시작되자 SBS '왕과 나'와의 격차를 벌리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방송된 '이산'은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결과 22.2%로 17.0%를 기록한 '왕과 나'를 5.2%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지난 11일 '이산'이
대통령선거후보자 토론방송으로 1시간 늦게 방송되면서 '왕과 나'가 24.8%로 0.4%포인트 앞섰지만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 17일
5.2%포인트라는 차로 거리를 벌려놓았다. 지난주 '이산'의 혜택(?)을 입어 11.6%를 기록했던 KBS '못된 사랑'은 17일 9.2%로
다소 떨어졌다.
17일 방송된 27회에서는 홍국영이 사헌부의 지휘권을 부여받은 뒤 본격적으로 세손을 향한 나례희 암살 시도에 관련된
인물을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김귀주를 납치하는 내용이 방송됐으며 18일 방송될 28회에서는 오빠 김귀주가 사라져 정순왕후는 초조하기만 한 가운데
김귀주를 가둬놓은 홍국영이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인지 그 전모가 드러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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