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 ‘왕과나’ 따돌리고 월화극 ‘절대강자’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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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화극 1위로 올라선 MBC 드라마 ‘이산’ ⓒ 2007 데일리서프라이즈
MBC 드라마 ‘이산'이 월화 드라마의 절대강자로 올라섰다.
그간 SBS와 MBC는 월화드라마에서 각각 야심차게 준비한 사극 ‘왕과나’와 ‘이산’을 전면으로 내세우며 신경전을 펼쳐왔다.
그러나 지난 18일 MBC의 ‘이산’은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4.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고 그 전날에도 23.9%를 기록하며 월화극 1위 자리를 확실히 했다.
이는 경쟁 드라마인 SBS의 ‘왕과나’가 김사랑을 투입했음에도 불과하고 시청률 하락세를 면치 못하며 지난 18일 17.1%를 기록해 ‘이산’과 무려 6.8%나 차이나는 시청률을 기록한 것과 맞물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못된 사랑’ 6회는 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문화연예팀
200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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