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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이산’' 용인오픈세트장에서 촬영중인 '무한도전' 멤버들
| | MBC 월화특별기획 '이산'과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만났다. '이산 패러디'가 네티즌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 뒤 상상의 공간에서 이루어졌던 만남이 현실화된 것이다.
지난 9, 10일 이틀에 걸쳐 ‘무한도전’ 멤버 6명은 '이산’' 용인오픈세트장에서 사극 복장으로 행인, 별감, 가마꾼, 익위사, 청국
상인, 주막 손님 등으로 분해 촬영에 몰두했다.
이들이 맡은 역은 대사가 없는 보조 출연자의 역할이 대부분이었지만 유재석과 정형돈은 각각 주막 손님과 청국 상인으로 분하여 연기자들과
호흡을 맞췄다.
촬영이 끝난 뒤 이병훈 PD는 "정말 잘했다. 너무도 연기가 자연스러워 대단히 기분이 좋다. 2-3초 순간적으로 휙 지나가서 시청자들은
아마 '어? 누가 지나갔는데..?'라며 잘 인식하지 못 할 수도 있다. 하여간 고생 많았고 100% 만족한다"고 전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출연하는 방송은 오는 14일, 15일 확인할 수 있다.
< 최세나 조선닷컴 기자 scblog.chosun.com/savababy>
200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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