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팀, `이산`도 함께 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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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 홍은미]

MBC TV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6명의 멤버가 인기리에 방영 중인 월화드라마 '이산'(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김근홍)에 출연한다.

사진은 지난 10일 경기도 용인시 MBC 드라마 세트장에서 포졸·행인·가마꾼 등 다양한 역할로 변신해 촬영에 임하는 무한도전 여섯 멤버의 모습이다.

극중 유재석은 여섯 멤버 중 유일하게 한국어 대사가 주어져 주막 취객 역으로 등장한다. 또 정형돈은 청나라 사람 역할을 맡아 중국어 대사를 훌륭하게 소화했으며 그밖에 노홍철·하하·박명수·정준하 역시 다양한 엑스트라로 변신해 드라마를 빛낼 예정이다.

이병훈 PD는 "멤버 모두 정말 열심히 잘해줬다. 촬영 내용이 만족스럽기 때문에 무한도전 멤버들이 편집에서 잘리는 일은 없을 것이다. 숨은 그림 찾기 놀이처럼 즐겁게 드라마를 봐달라"고 말했다.

'정통 사극 연기자 도전'이라는 주제를 열심히 수행한 무한도전 멤버의 모습은 '이산'에서는 14·15일 방영분에서, '무한도전'에서는 19일에서 볼 수 있다.

홍은미 기자 [hongkim@jesnews.co.kr]

2008-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