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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산 속 무한도전, 색다른 재미에 빠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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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도전' 멤버들이 사극 '이산'에 깜짝 출연해 화제다. ⓒ
MBC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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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의 간판 오락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이
드라마 ‘이산’에 출연했다.
유재석과 정준하는 14일 밤 방송된 이산 35회에 출연, 숨은 연기실력을 뽐냈다. 이날 두 사람은
주막을 찾은 손님으로 변신, 드라마의 재미를 한층 더 배가시켰다.
특히 유재석은 “봉놋방 좀 데워놨냐. 기나긴 밤 외로운 과부에게
인심 좀 써주련다”라며 주모의 엉덩이를 치는 등 농익은 연기로 무한도전 1인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방송을 위해 무한도전
멤버들은 9?10일 이틀간 이산의 오픈세트장이 있는 경기도 용인에서 행인, 청국상인, 별감, 주막손님 등으로 분해 촬영에 몰두했다.
유재석과 정준하 외 청국상인 역의 정형돈은 능숙한 중국어와 함께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찬사를 받았고, 익위사 역의 하하는
의상과 잘 어울려 인기를 한몸에 얻었다.
이에 촬영이 끝난 뒤 이산의 이병훈 PD는 100% 만족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드라마 이산에 담긴 무한도전 멤버들의 나머지 활약상은 15일 방송되는 36회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9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는 이들의 활약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
인터넷팀
200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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