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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손연지 기자]
무한도전 맴버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지지도는 그야말로 무한하다.
14일 방영된 MBC 사극 <이산 35회>이 '무한도전' 맴버들의 덕을 톡톡히 본 것.
이들이 까메오
출연한 사실이 미리 알려져 일부에서는 '극 흐름에 방해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지만, 방영 후 시청자들의 반응은 예상 외로
흡족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그들의 모습을 찾아가며 드라마를 보는 재미가 꽤 쏠쏠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의 등장이 극의 흐름상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 감초 배우들의 등장이 극의 섬세한 표현을 오히려 도운 것 같다' 등 네티즌들의 찬사가 끊이지 않았다.
'무한도전' 맴버들이 출연한 <이산> 35회분은 지난주 방영분보다 3% 가량 오른 28.8%의 시청률(전국 기준,
TNS미디어)을, 수도권 기준으로는 31.3% 시청률을 기록해 월화 안방극장의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한편, 동시간 대
방영된 SBS <왕과나>는 15.0%, KBS <못된 사랑>은 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데일리안 손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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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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