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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드라마
<이산>에 특별출연해 화제다.
이에 14일 방송된 <이산> 35회에서 여섯 멤버들을 찾으려는 네티즌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몇 분, 몇 초에 등장했는지 밝히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박명수는 가마꾼으로, 하하는 익위사 관원에게 목검을 건네받는 역할, 유재석과 정준하는 주막에 앉아 술을 마시며 주모를
희롱하는 역할, 정형돈은 청국 상인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노홍철은 15일 방송되는 36회에서 더 많이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청자들은 <무한도전> 멤버들의 출연에 “드라마가
더 재미있다" "새로운 시도가 돋보였다”는 호평과 함께 "시트콤 같아졌다" "드라마에 몰입하기 어려웠다"는 부정적인 반응도
나타냈다.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 <무한도전> 멤버들의 활약상은 15일 방송되는 36회에서도 이어지며,
19일 <무한도전-이산 특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이산>의 시청률은 '무한도전' 효과를
나타내며 28.8%를 기록해 지난 34회보다 1.9% 상승하며 월화 드라마 1위 자리를 지켰다.
(사진=MBC 방송화면)
200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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