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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조은별 기자]
2007 MBC 방송연기대상을
수상하며 정극 뿐 아니라 시트콤에서도 역량을 발휘했던 칠순 이순재가 브라운관을 떠나 캣워크에 선다.
MBC 월화사극 ‘이산’(극본
김이영/연출 이병훈)에 출연중인 이순재, 이종수, 조연우, 한상진, 김여진, 이잎새 등은 태안군 원유유출사고 피해 어민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한복 패션쇼
모델로 나선다.
17일 오후 7시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룸에서 김병찬 전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Korea CEO Summit(한국최고경영자회의이사장 박봉규)’에서 주관하는 ‘2008 Korea CEO Summit’ (한국최고경영자회의)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 가수 장사익, 국악인 안숙선, 성우
배한성 씨 등 정부 CEO와 기업 CEO, 교육계 주요인사를 비롯한 사회 전반 각 분야의 최고경영자(CEO) 600여명이 참여한다.
행사를 주최하는‘Korea CEO Summit’는 사회 지도자들의 기부문화 참여를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제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경영혁신을 통한 창조경영의 의미를 새기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총 3부로 구성된 행사는 1부
‘창조경영대상 시상식’, 2부 ‘태안군 원유유출사고 피해 어민 돕기 기금마련 자선옥션’, 3부 MBC 드라마 ‘이산 ’ 한복 패션쇼 등으로
진행된다.
패션쇼에는 성인 연기자들은 물론 드라마 초반 감칠맛 나는 연기로 즐거움을 선사했던 아역배우들도 모두 참여해 다양한 쇼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태안군 원유유출사고 피해 어민 돕기’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 정우택 충북도지사(전 해양수산부 장관)가 모델로 참여, 직접 무대에 오르게 된다.
조은별
mulgae@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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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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